새소리와 함께 여는 새벽기도 내일이 부활절이다.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을 이기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고난주간을 지내며 아침금식을 하는 중이다. 이제 약 30분이 지나면 점심을 먹을 수 있다. 한 끼 금식도 이렇게 음식을 기다리게 만드니 고난주간이 식욕의 본능을 실감케 한다. 요즘 새벽기도를 할 때 새로..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4.15
친구는 동급이다. 롯데월드 입사동기 모임의 일원이다. 다섯명이 입사하여 1개월 만에 한 명은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네 명이 지금까지 모이고 있다. 근 30년이 되어가니 뚝배기처럼 정감있는 친구들이다. 매월 회비를 적립하여 후에 부부동반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청년 시절에 만나 가정을 이루고 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4.05
주시는 대로 감사하며 살자 부흥회를 하고 있다. 영적각성의 기회가 되기를 소원한다. 강사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 있다. 최근에 기도하며 마음에 떠올랐던 생각이 목사님의 입을 통해 들려졌을 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큼만 받자는 생각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받..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3.27
총무 역할 금년에는 여러 모임에서 총무로 섬길 기회가 주어졌다. 시내산선교회, 광성아침테니스회, 좋은친구들 모임에서 총무가 되었다.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총무가 되었다. 회칙에 기준하여 연령순에 의해, 회원들이 선출해 주거나 회장이 지명하여 되었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3.22
나라를 생각하며 나라가 빨리 안정되기를 소원한다. 대통령이 탄핵당해 공석인 나라가 제자리 잡기를 바란다. 5월 9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이번에는 정말 바른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기도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도자 복이 없다. 훌륭한 대통령을 뽑지 못했거나 만들지 못했다면 국민도 위대하지 않은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3.15
긴장과 부담감 설교자는 긴장과 부담감을 가진다. 물론 내 기준이다. 설교의 고수들은 그렇지 않을지 모른다. 벌써 20년 이상을 설교하지만 강단에 설때마다 긴장이 되고 부담이 되는 것은 소심해서일까? 아니면 설교를 너무 잘하려는 욕심 때문일까? 설교준비도 그렇다. 그동안 자료도 많이 생겼고, 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3.08
뮤지컬 더북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더북’을 관람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번역과 전파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오늘날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의 순교와 희생의 대가임을 일깨워주었다. 사제들의 전유물에서 성도들의 손으로 성경이 넘어오기까지는 고통의 시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2.26
몰랐던 또 다른 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딸 지은이의 친구 고은이가 있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안에서 고은이와 친구들을 만났다. 내가 지은이 아빠인 것을 몰랐다. 반갑게 인사를 받고 몇 마디 말을 주고받았다. 집에 갔더니 지은이가 고은이 이야기를 전했다. 나에 대하여 물어보면서 아빠가 맞느냐고 확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2.16
정이 있는 김 권사님 작은 옷가게를 하는 김 권사님을 심방했다. 30년 가까이 한 장소에서 할머니들의 옷을 판매한다. 올해 76세이니 꽤나 오랫동안 장사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 도매시장에서 야간 장을 보면서 남편과 두 분이 생활한다. 자녀들은 이제 그만하라지만 용돈을 타 쓰는 것이 부담된다며 고집을 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2.10
섬겨주는 목사 친구목사를 만났다. 개척하여 목회를 잘 하고 있는 친구에게 조언을 듣기 위해서다. 신학교 동기지만 개척 목회에는 선배이다. 가정교회를 하면서 행복해 한다. 점심대접을 받았다. 비싼 커피대접도 받았다. 헤어질 때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까지 받았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