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를 개척한 후 2019년에 12개 부서의 부서장을 임명했습니다. 모든 부서가 중요하지만, 특히 친교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해야 하기에 임명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최희섭 권사님이 임명받고 떡집 일로 바쁜 중에도 기쁨으로 섬겨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김영희 권사님이 임명받았으나, 코로나 사태로 교회에서 식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비교적 수월하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2022년부터 김형분 권사님이 친교부장으로 섬겨주고 계십니다. 친교부장님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먼저 주방이 열악합니다. 좁고 환기가 잘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온수 히터 용량이 적어서 겨울에 온수로 설거지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가스레인지도 화력이 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