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45

유리 천장 깨부순 두 여성 …“남은 한계 하늘뿐이길”

지난달 미국 해군 참모총장(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발탁됐다. 리사 프란체티(59) 제독이 여기에 오르는 데 걸린 미 해군의 시간은 248년. 해군 전투함은 원래 일본 스모의 도효(씨름판)처럼 “여성이 오르면 부정 탄다”는 미신이 가장 오래 지배하던 금녀의 공간이었다. 미 해군은 1994년에야 전투함·전투기에 여성을 허용했다. 미국의 여성 참정권 허용이 1920년이니 이후에도 여성을 가장 거부해 온 성역이었다. 한국 역시 2012년 고속함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야 여성이 최전방 전투함장에 임명됐었다. 248년 만의 여성 참모총장 프란체티 “삶의 멘토들, 사람·팀워크 가장 소중” 노예 후손 첫 흑인여성 대법관 잭슨 “내면의 목소리, 선택 믿고 따라가라” 미 해군 참모총장은 병력 43만 명, 항공모함·이..

자기계발/사람 2023.08.10

221. 주보함 사용법과 봉사의 행복

로비에 주보함이 설치되어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살림이 늘어나는 즐거움이 이런가 봅니다. 주보함에 목장별로 이름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래부터 한 칸씩 올라가며 세로로 한나, 바나바, 바울, 인도네시아, 터키, 올리브, 이삭, 짐바브웨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로는 먼저 목자 목녀(부목자)용이고, 이후에는 목원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했습니다. 주보함에는 주보와 헌금봉투를 비치했으니 본인의 주보와 헌금봉투를 개인함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일헌금도 개인별로 봉투를 만들어 주보함에 준비해두겠습니다. 이제 주일헌금 봉투도 십일조 봉투처럼 1년 동안 개인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앞으로 목자목녀들은 목원들의 주일출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배 후 개인함에 주보가 그대로 있으면 결석자입니다. 그동안 ..

164. 청소하는 목장 식구들께 감사

매주 교회를 청소하는 목자목녀 부목자들과 목장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청소는 궂은일입니다. 설거지도 그렇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목장별로 설거지 봉사도 해야 하는데, 교회청소와 설거지 봉사는 하기 싫은 일에 속합니다. 담임목사의 다섯 가지 목회방침이 생명목회, 신행목회, 전인목회, 섬김목회, 세움목회입니다. 그중에 전인목회는 영과 혼과 몸이 건강한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목회입니다. 영의 건강을 위해서 예배와 함께 말씀과 기도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통독과 성경필사를 하고 119기도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고, 하나님을 가까이할수록 영이 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정신)의 건강을 위해 친교(나눔)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식구들이 서로 교제할 때 ..

세브란스 병원 설립의 주역 ‘세브란스’…“주는 기쁨이 더 큽니다”

루이스 H 세브란스(왼쪽)가 1907년 완공된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회화작품은 재미화가 김건배 화백이 연세의대 의사학과의 고증과 사료 수집, 국내외 답사를 바탕으로 완성했다. 에비슨의 1900년 뉴욕 카네기홀 강연 들은 석유왕 세브란스 1만불 쾌척, 세브란스 병..

설교/예화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