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 439

"벌어서 남주자" 113억 기부하고 떠난 99세 의사

1950년 한국전쟁 때 월남해 서울에서 30년간 작은 진료실을 지키며 일했던 의사가 평생 모은 전 재산 113억원을 한동대학교에 기부하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장응복(99)씨 얘기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처럼 자신의 생전엔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192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그는 평양의학전문학교를 나와 의사 생활을 하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12월 피란길에 올랐다. 그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인 병원인 ‘장의원’을 열고 30년간 일했다. 유족들은 “개원할 때만 해도 한남동은 서울 변두리였는데, 그곳에서 아버지는 1991년 은퇴할 때까지 밤낮으로 환자들..

이장예배 순서지

이장예배순서 예 식 사 (다같이 묵상기도 하시므로 이장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주께서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아멘“ 찬 송 --------------------------------- 419장 --------------------------------- 다같이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

교회본질/예배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