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새로 쓰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50호 홈런볼이 경매에서 약 61억원에 팔렸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현지시간) 소속팀의 2024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우승에 기뻐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홈구장에서 열린 NLCS 6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10-5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23일(현지시각) 미국 야후스포츠는 미국 경매 전문 업체 옥션의 경매에서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경매 수수료 제외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 달러(약 50억원)다.이는 종전 홈런볼 최고액이었던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300만5000달러·약 41억5000만원)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