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88

유리 천장 깨부순 두 여성 …“남은 한계 하늘뿐이길”

지난달 미국 해군 참모총장(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발탁됐다. 리사 프란체티(59) 제독이 여기에 오르는 데 걸린 미 해군의 시간은 248년. 해군 전투함은 원래 일본 스모의 도효(씨름판)처럼 “여성이 오르면 부정 탄다”는 미신이 가장 오래 지배하던 금녀의 공간이었다. 미 해군은 1994년에야 전투함·전투기에 여성을 허용했다. 미국의 여성 참정권 허용이 1920년이니 이후에도 여성을 가장 거부해 온 성역이었다. 한국 역시 2012년 고속함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야 여성이 최전방 전투함장에 임명됐었다. 248년 만의 여성 참모총장 프란체티 “삶의 멘토들, 사람·팀워크 가장 소중” 노예 후손 첫 흑인여성 대법관 잭슨 “내면의 목소리, 선택 믿고 따라가라” 미 해군 참모총장은 병력 43만 명, 항공모함·이..

자기계발/사람 2023.08.10

믿음과 신념

우리는 신념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믿음은 신념을 포함하고 있지만 신념과는 다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고, 신념은 자기 생각과 확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믿음의 과정은 순종이고, 신념의 과정은 불굴의 의지입니다. 믿음의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신념의 결과는 자신의 영광입니다. 믿음은 자기를 부인해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신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신념은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믿음은 실상이 있지만, 신념은 허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신념은 유익하지만, 신념이 잘못되면 악한 아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나폴레옹의 명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 앞..

설교/예화 2020.09.10

126.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가정에서 영상예배 드리다가 부활절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 TV로 예배드린 분들도 있고 이럴 때 쉬자며 예배를 드리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실시간 영상이나 주심교회 유튜브를 활용하지 못해 영상예배조차 드리지 못했습니다. 부활절에 주심가족들을 보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최희섭 권사님을 병원 심방 갔더니 본인도 이렇게 반가운데 한 달 이상 못 보던 주심가족들을 만났으니 너무나 좋았겠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출입통제 될 수 있음을 알았고, 공권력이 구상권 청구를 한다니 예배드리는 것이 마치 죄를 짓는 듯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