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39

207. 이런 교회를 꿈꾸며

주심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성경적인 가정교회,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교회, 파이브 비전을 성취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있는 교회, 처음 와도 서먹서먹하거나 어색하지 않은 교회, 한 번 오면 계속 머물고 싶은 교회, 초신자들이 최고의 VIP로 섬김받는 교회, VIP 중심으로 생각하고 운영되는 교회, 텃세가 없는 교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품어주는 교회,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속시원하게 드러내고 치유하는 교회, 기도로 섬기고 축복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믿음이..

189. 주심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번 주일과 다음 주일은 영상으로 예배드립니다. 1부예배 실황을 촬영하여 주심교회 유튜브에 올리면 가족들과 함께 가정에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얼굴을 대하지 못하는 예배라고 하여 ‘비대면 예배’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예배는 당연히 교회에서 얼굴을 보면서 드리는 것이었는데, 코로나19가 예배의 개념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또다시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영상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주일이라도 예배에 빠지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염려하십니다. 예배와 주심교회를 제일로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또한 최근에 이사하는 분들이 생겨 걱정하기도 합니다. 올리브목장 박준상 목자 가정과 이삭목장 주은자 목자님이 서산으로 이사를 하여 ..

180. 주심교회에서 가장 귀한 분

주심교회는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몸이고, 머리라고 성경이 말씀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예수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여달라고 할 때 교회를 보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종이 칭찬받듯이 교회 역시 예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해야 좋은 교회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마 28:18-20). 제자를 만들기 위해 가서, 세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입니다. 주심교회가 존재하는 목적도 같습니다. 영혼 구원하지 못하면 교회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목장에..

155. 교회 앞 전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교회 앞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도를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마치 교회가 코로나 온상처럼 취급받아 지탄을 받기도 했기에 이런 상황에 전도가 될까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 않을까, 긁어서 부스럼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겨우 교회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했는데,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 어쩌나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고 안전하게 될 때 비로소 전도를 시작하면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전도할 때 조심하고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영혼을 사랑하며 기도하고 축복하고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126.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가정에서 영상예배 드리다가 부활절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 TV로 예배드린 분들도 있고 이럴 때 쉬자며 예배를 드리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실시간 영상이나 주심교회 유튜브를 활용하지 못해 영상예배조차 드리지 못했습니다. 부활절에 주심가족들을 보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최희섭 권사님을 병원 심방 갔더니 본인도 이렇게 반가운데 한 달 이상 못 보던 주심가족들을 만났으니 너무나 좋았겠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출입통제 될 수 있음을 알았고, 공권력이 구상권 청구를 한다니 예배드리는 것이 마치 죄를 짓는 듯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