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 요즘 사람들은 하나같이 젊고 아름답습니다. 외모도 경쟁력이어서입니다. 일상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오뚝한 코에 쌍꺼풀이 있고 턱이 뾰족한 사람을 미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외모의 수려함만으로 아름다움을 평가할 수 있을까요. 아름답다는 말의 원래 의미가.. 설교/예화 2019.03.29
세 손가락 투수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 투수 모데카이 브라운을 아십니까. 그에게는 야구선수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일곱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농장에 갔다가 농기구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이죠. 결국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절단해야 했고 가운뎃손가락은 영구 골절됐습니다. 투.. 설교/예화 2019.02.23
떠나는 힐만 "우리가 만든 가을의 기적, 평생 잊지 못할 것" "시련이 와도 더 강해지는 시간으로 만들고, 자주 웃으세요 신임 염경엽 감독은 디테일에 강해… SK의 역사 이어갈 것" "아마도 50점요(웃음)." 15일 만난 트레이 힐만(55) SK 와이번스 감독은 지난 2년을 돌아본 후 스스로 이런 점수를 줬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사령탑치곤 박한 점.. 설교/예화 2018.11.16
고난이 내게 복이라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의 저자 신순규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9세에 녹내장과 망막박리로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안과 의사였던 아버지의 친구는 “아이에게 꼭 종교를 갖게 하라. 불교보다는 기독교가 낫다”고 권했습니다. 그래서 서울맹학교에 다니며 예.. 설교/예화 2018.10.05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는 작지만 강한 꽃입니다. 이 꽃은 일교차와 추위가 심할수록 신비로운 색을 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산식물인 에델바이스는 아주 추운 겨울에 눈 속에서 꽃봉오리를 맺고있다가 훈훈한 바람에 눈이 녹으면 그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시련을 극복해 낸.. 자기계발/좋은글 2017.01.12
봉천동 슈바이처 의사가 되면 가난한 이들을 돌보겠다고 서원했던 젊은이가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의사가 되자 돈을 벌기 위해 주일까지 범했다. 1974년 어느 날 기사가 교통사고로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데리고 왔다. 의사는 응급처치 하다가 천지가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다. 아이는 그의 딸이었다. “오, .. 설교/예화 2016.11.29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로마 근교 ‘비아 라타’에 산타마리아교회가 있습니다. 본래 이곳은 복음서 기자였던 누가의 집이었는데, 그의 사후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 교회 지하 동굴의 한 기둥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Verbum Dei non est alligatum.’ 디모데후서 2장9절에 나오는 말로 “하나님의 말씀은 .. 설교/예화 2016.11.25
오리지널과 복사 김대식 KAIST교수·뇌과학 렘브란트(Rembrandt van Rijn)는 바로크 시대 최고의 화가로 꼽힌다. 어쩌면 그는 적어도 초상화 부분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였는지도 모른다. 위대한 예술은 편안하고 순탄한 삶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 렘브란트의 인생 역시 험난했다. 사랑하는 아.. 설교/예화 2016.04.14
'참치 가장 잘 잡던 선장'… 김재철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 "참치 한 마리 더 잡는 게 愛國… 그때 우리는 달러 버는 '산업전사'"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게 '우리는 네 나이 때 어떻게 했다'는 것이라는데…. 이 지루한 걸 누가 읽겠습니까." 김재철(82)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를 만난 것은 '김재철 평전(評傳)'이 출간됐.. 자기계발/사람 2016.03.08
'감사했던 101가지 이야기' 펴낸 사지마비 중증 장애인 이일세씨 만성 욕창 불구하고 봉사 활발 "어떤 부·명예도 건강만은 못 해… 힘든 사람들 날 보며 희망 갖길" 31년째 날마다 새 신발을 신는 남자가 있다. 열 켤레가량을 번갈아 신는데 늘 주름 하나 없이 깨끗하다. 걸을 수 없어 바닥을 밟을 일이 없는 그는 사지마비 장애인이다. 그는 "매일 새 신발.. 설교/예화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