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변화를 갈망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변화를 두려워하고 꺼립니다. 변화에 적응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키오스크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도 직원을 부를 필요 없이 식탁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용어도 너무나 많으니 젊은이들과 소통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줄여서 사용하니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프사’가 프로필 사진의 줄임말인지를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꿈잼’은 재미있다, ‘노잼’은 재미없다, ‘노답’은 답이 없다, 등등. 이러니 어떻게 말이 통하겠습니까? ‘나때는 말이야’ 하면서 아무리 이야기한들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변화를 수용하고 살아야 합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예측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세상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