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영혼의 꽃샘추위 지난주는 꽃샘추위로 다시 겨울이 온 듯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겨울옷을 다시 꺼내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꽃샘추위는 이른 봄, 꽃이 피는 시기를 시샘하는 추위입니다. 영적인 생활에도 꽃샘추위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려 할 때 그것을 시기하..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20.04.24
베토벤 머리카락 작년 6월 소더비 경매에 베토벤의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2000만원에서 시작된 경매의 낙찰가는 5100만원(3만5000파운드)이었습니다. 많은 양이 아니라 고리 모양을 한 적은 양의 머리카락으로 베토벤이 숨지기 1년 전인 1826년 동료 힐름이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머.. 설교/예화 2020.03.31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의 이야기 남을 돕는다는 것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는 광경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나비는 작은 고치 구멍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나는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가위를 가지고와 고치구멍을 조금 뚫어 주었다. 이제 나비가 화려한 날.. 설교/예화 2019.12.10
그럼 누가 합니까? '항거: 유관순 이야기' 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는 것이 일제에 얼마나 큰 항거가 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모습이 너무나 처절했다. 나라 잃은 설움과 고통을 느끼게 했으며 여인들의 애국정신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기억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3.14
누수공사 후 찾아온 기쁨 교회 조이홀 입구에 누수가 생겼다. 처음에는 작은 눈물방울처럼 시작하더니 크기가 커지고 자리가 넓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누수된 물의 양이 많아졌다. 누수가 언제 어떻게 생기는지를 알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건물주와 상의하여 누수전문가들을 만났지만 여러 사람의 말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8.27
감사 또 감사 카톡방에서 스크랩한 글입니다. 세계적인 한센병 권위자인 "폴 브랜드" 박사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의 한센병환자 재활원의 원장입니다. 인도에서 20년, 미국에서 30년, 50년을 한센병 치료를 위해 헌신한 분입니다. 그가 출장차 미국을 떠나 영국에 도착하여 여러 지방에서 업무를 본 .. 설교/예화 2018.04.06
박경리, 난 몸이 쑤시고 아파야 글이 나와요… '토지'의 작가가 털어놓았다 [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13) 박경리(1926~2008)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일생 동안 투쟁한 그녀 남편을 구치소에서 잃고 사위는 中情 들락날락 애연가였던 폐암 환자는 큰 범행을 저질렀다 병실에서 마지막으로 담배 한 대 피운 것이다 일러스트=이철원 작가 박경리의 82년 삶을 한.. 자기계발/사람 2018.02.13
새날은 어떻게 열리는가 새해가 됐습니다. 모두가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새날을 맞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새날은 어떻게 열릴까요. 새날은 옛 마음이 죽고 새 마음을 가질 때 열립니다. 사울은 극단적 유대주의자, 안티기독교도였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기독교 복음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설교/예화 2018.01.03
기다림의 훈련 -강준민 뿌리깊은 영성, 두란노, 2017, 97쪽 우리는 급하지만 하나님은 급하지 않으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리고 항상 정확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얼마나 큰 일을 하느냐보다 우리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있으시다. 기다림은 고통이다. 가장 큰.. 자기계발/메모장 201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