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38

영화계 전설, 배우 신영균

“가져갈 순 없잖아요? 하하” 수백억원 기부한 이 남자, 남은 재산도 다 내놓는다 [아무튼, 주말] [김아진 기자의 밀당] 떠날 때 성경책만 가져가겠다는 영화계 전설, 배우 신영균 김아진 기자 입력 2023.12.02. 03:00업데이트 2023.12.02. 08:33 96세 노신사는 그동안 수백억원을 기부했다. 알려진 것도 있지만 언제, 얼마를, 왜 했는지 기억을 다 못 할 정도로 자주, 남 모르게 했다. 이유를 물었다.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제가 ‘짜다’고 소문이 났더라고요. 짜장면만 산다고. 하하. 제가 짜장면을 좋아해서 산 건데 그렇게들 말하더라고요. 오해예요. 오래전부터 돈은 죽기 전에 좋은 데다 다 쓰고 가자는 생각을 했어요. 제 기부는 이제 시작입니다.” 한 시대를 ..

자기계발/사람 2023.12.02

162. 새해에는 성경통독 해요.

지난해에는 성경 필사를 했습니다. 자신의 필체로 성경을 기록하여 주심교회 역사에 남는 일을 했습니다. 주심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 주심 필사성경은 기록자들과 함께 후대에 역사로 전해질 것입니다. 오래 보관하도록 표지를 가죽 제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필사자들은 큰일을 했습니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다고 했습니다(계 3:5, 20:12, 20:15, 21:27).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만이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듯이 자신의 이름이 어디에 기록되느냐는 중요합니다. 주심 필사성경에 기록된 이름들은 주심교회 역사에 남는 영광스러운 이름들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성경을 통독하려 합니다. 평생을 믿음 생활하면서 성경 한 번 읽지 않고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헌법이..

159. 참된 예배자가 됩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500명 선을 넘나들면서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격상될 때마다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목사님들 중에 온라인 예배가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진의는 다르겠지만 마치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배는 어디서나 드릴 수 있으나 교회예배는 헌신이 동반된 예배입니다. 예배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시대 제사에 희생제물이 있었듯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반드시 헌신이 있어야 은혜가 있습니다. 일전에 주심 단톡방에 올렸던 어떤 목사님의 ..

151. 한글과 성경

만약 한글이 없었다면 한문으로 된 성경을 읽고 필사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제가 한글날이었습니다. 수년 전 국민일보에 실린 ‘김정우 칼럼’ 중 일부를 인용합니다. “만약 누군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교회사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한글 성경번역’이 결코 그 명단에서 빠지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사실 긴 세월 한자문명의 지배 아래에 살아왔기 때문에, 19세기 말까지도 우리의 문맹률은 아주 높았으며 웬만한 동네에는 글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세종 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배우기 쉬운 문자를 창제해 주었지만(1446년), 중화주의에 함몰된 조선의 지성인들은 한글을 ‘암글..

148. 주심 성경필사를 시작하며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성경필사를 합니다.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 중심의 믿음 생활을 하도록 하고, 자신의 필적으로 기록된 필사성경을 주심교회 역사와 후대에 전하도록 할 목적으로 시작합니다. 개인이 성경 전체를 필사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내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성경을 세 번째 필사하고 있는데, 많은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러기에 성경필사를 하고 싶으나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심 성경필사는 주심가족들이 서로 분담하여 한 권의 필사성경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어떤 분은 많은 양을, 또 어떤 분은 작은 양을 필사합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로부터 주심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필사성경이 만들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글씨체가 예쁘지 않다고, 눈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손가락이 불편하다..

141. 성경의 가치를 지킵시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갑니다. 종교개혁자들이 로마 가톨릭의 부패를 개혁하며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 내세운 다섯 가지 표어가 있었습니다. 첫째, 오직 성경입니다. 진리냐 비 진리냐의 최종권위는 오직 성경에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오직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입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오직 은혜입니다. 인간의 행위로 구원받지 못하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오직 믿음입니다. 은혜는 오직 믿음을 통해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성경은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어서 신부들만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