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 선출 임직자를 선출하기 위한 공동의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장로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 투표를 한다. 2/3는 교인들이, 1/3은 당회에서 후보를 추천한다. 교회에서 항존직이 된다는 것은 명예와 더불어 책임이 따른다. 항존직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은퇴할 때까지 그 직을 유지한다. 교회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8.06
긴박했던 때에 교구 카톡방에 올렸던 글 조건없이 공동의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일단 손해배상소송에 연루되어 재산상의 손해를 볼 수 있는 분들과 교회를 위해 모금해 주신 분들에게 돈을 돌려드린 후에 다른 조건은 신설교회를 설립할 때 다루어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은 모든 교인들을 소송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8.05
번개모임 신학교 때 친구들을 번개로 만났다. 갑자기 만나는 모임을 번개 친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번개가 치듯이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도 정감이 넘친다. 이스라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친구, 서울의 대형교회와 지방의 큰 교회 부임을 앞둔 친구, 서울근교에서 중형교회를 섬기는 친구, 아름답..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8.05
작정기도 교회개척을 준비하며 작정기도를 시작한지 두 달이 넘었다. 5월 18일부터 아침금식을 시작했으니. 언제까지 할지 성령님이 아신다. 다이어트를 위한 금식과는 다르다. 먹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힘든 시간이다. 새벽기도를 다녀와 테니스를 하고 샤워 후에 먹는 아침식사는 고대하는 일상..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29
시원한 사무실에서 오늘 비가 많이 내려 교회로비가 혼잡했다. 가물 때를 생각하면 감사하지만 이제는 비가 그쳤으면 한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다.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곡간이 풍성하면 인심이 좋아지고, 곡간이 비면 마음마저 옹졸해진다. 교회는 반대여야 한다. 세상곡간이 빌 때 교회곡..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23
아내의 역할 요즘 날씨도 더운데 엄청 바쁘다. 교구개편과 임직자 선출을 앞두고 행정업무가 많다. 정관제정위원회 일도 복잡했다. 공청회와 당회보고를 마쳐 사실상 끝났지만 마무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만날 사람도 많다. 이것 저것 챙겨야 할 일도 많고. 바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19
교회개척을 준비하며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2001년 말에 부임하여 만 16년째 한 교회를 부목사로 섬겼으니 오랜 세월이다. 교회가 분쟁에 휩싸여 옴짝달싹 못한 결과이다. 교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께서 붙박이로 사용하셨다. 그동안 여러 말들이 난무했다. 그때마다 교회분쟁이 끝나면 하나님이 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15
벼룩의 간을 빼먹는 사람 개척교회를 준비하며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있다. 성도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교회건물을 임대하면서 처절한 삶의 현장을 경험했다. 부동산에서 건물주와 대면했을 때 남자답고 화끈했다. 교회가 건물에 입주하면 여러가지 배려를 할 것처럼 행동했다. 경험이 없던 나로서는 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14
약속에 대한 부담감 매월 삶자락이야기에 네 개의 글을 쓰겠다는 약속이 부담이다. 요즘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다. 지난 달에도 두 개의 글만 썼다. 나와의 약속이 부담이 된다. 하지만 부담이 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나마 가볍게 흔적을 남기게 되니 말이다. 부담감이 마음을 힘들게 할 때도 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14
7월 첫째 날 7월의 첫째 날이다. 청계산기도원에서 기도하며 맞이했다. 교회에서 심야기도회를 마치고 잠시 쉬었다 아내와 함께 기도원으로 갔다. 자주 찼던 광주기도원은 매각되어 청계산기도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매주 기도원을 찾는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반가이 맞아주신다. 기도의 동지들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