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기독교인물 67

구십 평생 신행일치 삶 살아온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가 최근 서울 강동구 자택에서 요즘 이사야를 읽고 있다며 ‘큰 글자 성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우먼 칸타타-주선애] “이 땅의 삶은 아침 안개… 내 인생은 본향에…” 백발의 노(老)신학자 얼굴엔 만감이 교차해 있었다.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오락가락했던..

[한국기독역사여행] “신앙있는 남자라면”… 마부를 남편으로 섬기다

예술적 건축디자인을 자랑하는 이화외고 교사. 서대문 쪽 정문 모습이다. 일제 강점기 이 정문 앞에 서대문 전차 정거장이 있었다. 이화외고 이화여고 이화여대 전신인 이화학당은 스크랜턴 선교사가 1886년 열 살 남짓한 소녀들을 모아 교육을 시작한 우리나라 첫 근대식 여성교육기관이..

'美 대통령들의 멘토' 빌리 그레이엄 목사, 향년 99세로 소천

빌리 그레이엄 목사/연합뉴스 미국의 세계적인 복음 선교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소천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21일(현지시각) 암과 폐렴 등의 질병을 앓아 온 그레이엄 목사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자택에서 향년 9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은 ..

성남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24시간 예수님과 함께하려는 '영성일기' 운동 5년간 펼쳐와

"항상 '이럴 때 예수님이라면…' 생각하며 사시길"' ▲ 종이신문보기 "기독교 신자들이 신앙과 일상에 괴리가 있다는 말이 있죠. 예배와 기도, 성경 읽기 열심히 하면서 막상 일상에서는 불쑥 말하고 행동하고 결정하는 등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는 거죠. 이 괴리를 '영성일기'..

‘하나님 일 하겠다’ 은퇴 후 행복한 나눔 실천하는 고은아 권사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극장 대표이면서 1960~70년대 은막 스타인 고은아(71·예능교회) 권사는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서 요청하면 달라진다. 그는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의 이사장이다. 나눔가게(재활..

한동대 교수 임용된 이지선씨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비하심”

강민석 선임기자 변하지 않는 하나님 정체성 품을 수 있게 도울 것 베이지색 코트에 갈색 단발머리, 옅은 화장을 한 그가 걸어 들어왔다. 밝은 미소를 띤 얼굴에선 빛이 났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 카페에서 16일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38·선한목자교회)씨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