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계획하여 5월부터 모이기 시작한 필리핀 선교여행을 출발합니다. 계획할 때는 언제나 갈까? 했는데 금세 11월이 되고 이번 주일에 출발하게 되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듯이 선교여행도 꿈을 꾸니 마침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5월 5일, ‘필리핀 선교여행 답사’라는 제목으로 쓴 목회자칼럼의 일부 내용입니다. “한해라도 젊을 때 주심가족들과 함께 선교여행을 다녔으면 합니다. 생업으로, 직장으로, 가정일로, 건강상 이유로,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는 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죄송하지만, 다음에 함께 할 기회가 반드시 있으리라 믿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지들을 주심가족 모두가 함께 탐방하는 즐겁고 은혜로운 선교여행의 꿈을 미리 꿈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