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35

332. 예배와 목장모임과 삶공부를 위한 담임목사의 기도

주심교회는 예배와 목장모임과 삶공부를 중요시하는 가정교회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위해서 저와 예배중보기도팀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①전심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②성령이 강력하게 역사하는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③예배를 방해하는 악한 영은 떠나가게 하시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④삶의 자리에서의 예배가 주일예배로 이어지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⑤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헌신을 결단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⑥삶에 지친 심령들이 위로받고 새 힘을 공급받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⑦환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영적 자유를 누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⑧기도제목이 응답받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⑨살아계신 하나님, 좋으신 ..

243. 예배 때 은혜받는 방법

같은 예배를 드려도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고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예배 시간에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은 앞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뒷자리에 앉으면 자신도 모르게 예배에 방관자가 되기 쉽습니다. 방관적인 자세가 되면 예배를 드리기보다 예배를 평가하게 됩니다. 광고시간에 ‘주보에 실린 광고를 읽으라고 하면 되는데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찬양팀 찬양이 ‘오늘은 왜 이래’를 시작으로 찬양곡이 길면 ‘왜 이렇게 긴 곡을 선택했지’라고, 누군가 대표기도를 하면 ‘너무 길다’라고, 특송을 하면 ‘나도 저 정도는 하겠다. 구태여 특송까지’라고, 설교를 들으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거나 다른 생각을 하고, 성찬식을 하면 ‘너무 지루하다’라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앞..

159. 참된 예배자가 됩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500명 선을 넘나들면서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격상될 때마다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목사님들 중에 온라인 예배가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진의는 다르겠지만 마치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배는 어디서나 드릴 수 있으나 교회예배는 헌신이 동반된 예배입니다. 예배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약시대 제사에 희생제물이 있었듯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반드시 헌신이 있어야 은혜가 있습니다. 일전에 주심 단톡방에 올렸던 어떤 목사님의 ..

147. 온라인예배를 드리면서

온라인예배를 8월 23일(주일)부터 드리기 시작하여 4주째가 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예배도 그만큼 길어지겠다는 생각을 하며 대비하지만, 교회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만남으로 정이 들고 가까워지는데 만나지 못하게 하니 얄미운 바이러스입니다. 발열과 여러 증상보다 더 무서운 것은 관계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만나서 손잡고 위로하고 함께 먹으면서 힘을 얻는데 그런 만남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예배를 드리면서 불편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주심교회 유튜브가 개설되어 주심교회 예배를 여러 사람이 함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점도 있습니다. 영상을 ..

어느 목사님의 참회기도

참회기도 우리가 얼마나 큰죄를 짓고 하나님을 노엽게 했기에 코로나가 멈추지 않습니까? 얼마나 악한 말들을 하고 살아 마스크를 입에서 뗄 수 없습니까? 모이면 악한 일을 도모하고 싸우기에 떨어져 살게 하셨습니까? 일상이 하나님이 주신 은총인 줄 모르고 살아 일상이 멈추게 되었습니까? 영혼을 가꿀 생각은 않고, 외모만 뜯어 고친 걸 보기 싫어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하셨습니까? 얼마나 우리 손이 악에 익숙하면 그토록 오래 자주 씻어야 합니까? 얼마나 예배가 소중함을 망각하고 형식적으로 드렸으면, 이토록 모여 예배 드리기가 어렵고 힘이 듭니까? 주여! 우리가 죄인입니다 ! 온갖 불의, 거짓 정보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사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우리 눈..

주심교회/기도 2020.08.22

126.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가정에서 영상예배 드리다가 부활절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 TV로 예배드린 분들도 있고 이럴 때 쉬자며 예배를 드리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실시간 영상이나 주심교회 유튜브를 활용하지 못해 영상예배조차 드리지 못했습니다. 부활절에 주심가족들을 보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최희섭 권사님을 병원 심방 갔더니 본인도 이렇게 반가운데 한 달 이상 못 보던 주심가족들을 만났으니 너무나 좋았겠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출입통제 될 수 있음을 알았고, 공권력이 구상권 청구를 한다니 예배드리는 것이 마치 죄를 짓는 듯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