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와 미용사 오래전 한 잡지에서 읽은 유머입니다. 머리카락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이 미용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습니다. 미용사가 당황하면서도 손님에게 물었습니다. “머리를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묻자 “모발 심는 곳에 가봤는데 심는 과정이 너무 따가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 설교/예화 2020.05.05
용기(勇氣)는 절망(絶望)에서 생긴다- 펄벅 일화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 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서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에 중국에서 극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일이랍니다. 그녀가 살던 마을에서 ''백인 선교사 가족들이 우리 마을에 살기 때문에 신이 분노하여 가뭄이 계속된.. 설교/예화 2020.03.20
총무와 총리 꼬마가 체리를 파는 손수레 앞에서 군침을 흘리며 서 있습니다. 체리 장수는 한 주먹 갖고 가라 했지만 꼬마는 미적댈 뿐입니다. 답답한 주인이 자기 양손으로 한가득 집어주며 묻습니다. “준다는데 왜 안 집었니.” 꼬마 대답이 걸작입니다. “아저씨 손이 더 크잖아요.” 하나님은 내 .. 설교/예화 2019.12.24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중세 독일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바바리아 제국의 울프 공작은 와인스버그에 있는 자신의 성에 갇힌 몸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와비아 제국의 콘라드왕이 군사를 이끌고 와 성을 포위했기 때문입니다. 울프 공작은 마침내 항복할 수밖에 없었고, 항복 문서를 교환하며 여러 조건이.. 설교/예화 2019.12.05
39. 지혜로운 아비가일의 중재 찬송: 414장 성경: 사무엘상 25장 26-31절에는 아비가일이 지닌 신앙의 진면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설복당하고 그에게 흠뻑 매력을 느끼게 된 결정적 진술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여호와께서’라는 표현이 무려 여섯 번이나 나오듯이 하나님 절대주권 .. 주심교회/가족목장 2019.04.05
버리면 얻게 되는 역설 어느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시험 면접에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만약 당신이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에 당장 병원에 가야 될 것같이 아파 보이는 할머니와 당신의 죽을병을 낫게 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 그리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 여인 이렇게 세 사.. 설교/예화 2019.03.29
물구나무서기 지구상에서 최악의 조건을 가진 곳 중에 나미브 사막이 있습니다. 1년에 며칠 외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한낮 기온은 70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나미브’라는 말은 나마족 말로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생각지 못한 동식.. 설교/예화 2019.02.23
바보의 지혜 옛날에 가난한 바보가 욕심쟁이 부자와 이웃해 살고 있었습니다. 바보는 매일 돌멩이를 주워 마당에 쌓아 놓았는데, 부자가 지나다 보니 맨 꼭대기에 금덩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가 꾀를 내어 자기 집의 노적가리와 돌무더기를 통째로 바꾸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자는 아까운 마음이 .. 설교/예화 2018.11.30
우리의 터전이 흔들릴 때에 얼마 전 서울 가산동에서 땅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가 붕괴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상도동에서는 공사장 흙막이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유치원이 붕괴 직전의 위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상상을 초월한 피해가 .. 설교/예화 2018.09.18
솔로몬의 판결 옛날에 고집쎈 사람과 나름대로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쎈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였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답니다.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 설교/예화 201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