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어떤 목사님의 딸이 어머니께 쓴 편지. 시내산선교회 밴드에 올라온 글을 스크랩했다. -------------------------------------------- 우리 엄마는 세가지가 없다. 그 없는 것이 내게 큰 교훈을 주었다. 엄마는 나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시다. 1. 엄마는 잠옷이 없다. 장롱 어딘가에 있다. 그러나 엄마는 그잠옷을 입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밤에는 아빠랑 교회에 가서 기도하시기에 잠옷이 필요없다. 엄마는 항상 바쁘시다. 무언가 하신다. 가정살림은 물론 기도,성경일기.독서,심방, 아이들 설교준비 하시고. 쉬시는걸 별로 못본다. 그러니 잠옷 입고 좋은 침대에서 잠을 청하는 건 우리엄마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됐다. 어느날 막내가 '' 누나,엄마는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