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와 박경철목사님이 가정교회 목회자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목회에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삶공부 강의, 6겹줄 기도회, 사례발표, 지역 목장별 모임입니다. 주심교회에서 하는 삶공부는 컨퍼런스에서 배운 과목들입니다. 사역자도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 머물러 있으면 퇴보합니다. 컨퍼런스는 목회자 자신과 교회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여러 목사님과 교제하며 배우고 또한 목회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새 힘을 얻곤 합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는 말이 있듯이 목사님들은 목사님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습니다. 6겹줄기도 시간에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사례발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