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씻어야 할까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이 굴뚝 청소를 하고 나왔는데 한 사람의 얼굴에는 검댕이 묻고 다른 사람은 깨끗했습니다. 누가 씻으러 갔을까요. 지혜로운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얼굴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옆 사람의 얼굴에 검댕이 묻은 것을 보고 자기도.. 설교/예화 2019.01.12
누수공사 후 찾아온 기쁨 교회 조이홀 입구에 누수가 생겼다. 처음에는 작은 눈물방울처럼 시작하더니 크기가 커지고 자리가 넓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누수된 물의 양이 많아졌다. 누수가 언제 어떻게 생기는지를 알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건물주와 상의하여 누수전문가들을 만났지만 여러 사람의 말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8.27
누수 교회 화장실 계단 입구에서 물이 샌다. 작은 틈에서 새어나와 복도와 예배실까지 스며든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이 있기에 정수기에서 물을 흘렸는줄 알았다. 가끔씩 그런 현상이 보이더니 최근에는 누수문제가 심각해졌다. 걸레를 놓고 스며드는 물을 수시로 짜야한다. 심할 때는 여러..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7.11
바이러스와 보혈 바이러스는 독을 의미하는 라틴어 ‘비루스(virus)’에서 유래했습니다. 바이러스는 아주 작은 크기의 감염성 입자입니다. 너무 작아서 전자현미경을 통해서만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명체와 바이러스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체는 스스로 먹이를 섭취하고 소화하는 .. 설교/예화 2018.03.27
다윗과 모야무지 모야무지(暮夜無知)의 뜻은 “한밤중이어서 아는 이가 없다”입니다. 바로 이 모야무지가 많은 사람을 죄악으로 유혹합니다. 후한서에 형주자사가 된 양진의 일화가 나옵니다. 창읍 태수가 황금 10근을 들고 형주자사를 찾아와 “깊은 밤중이라 아는 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양진이 “.. 설교/예화 2018.03.19
갑돌이와 갑순이의 죄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갑돌이 마음은 갑순이 뿐이래요.…” 이 가사에 나오는 갑돌이와 갑순이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했지만 서로가 사랑의 마음을 묻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음음음… 음음음… 안 그런 척 .. 설교/예화 2017.06.17
말려 주는 사람 사전오기(四顚五起)의 신화로 유명한 권투선수 홍수환은 은퇴 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링이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서 일련의 어려움들을 겪으며 인생이 링보다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링에서는 두들겨 맞아 ‘그로기’ 상태가 되면 .. 설교/예화 2016.12.17
셀카에 속지 마십시오 ‘셀카’와 ‘몰카’는 다릅니다. 스스로 촬영한 셀카는 자신의 멋지고 최고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기 싫으면 곧 삭제해 버립니다. 그러나 남에 의해 촬영된 몰카는 보여주기 싫은 모습을 다 드러냅니다. 내 마음대로 삭제되지도 않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행복해 보이는.. 설교/예화 2016.10.28
자유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어느 수도원 원장이 수도원 마당에 커다란 원을 그려놓고 수도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저는 지금 마을을 다녀오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돌아왔을 때,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어야만 합니다. 원 밖에 있으면 당장 수도원을 떠나야 합니다. 혹시 선 위에 서 있.. 설교/예화 2016.10.17
욥 14:1~22 성 경 공 부 욥 14:1~22 / 486장, 488장 2016. 9. 2. ******************************************************************************** 소발의 1차 변론에 대한 욥의 대답 소발의 변론에 대하 욥의 대답을 기록한 12~14장의 마지막 장 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무엇이 가득하다고 했습니까? 답 :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 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