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움 안산으로 이사심방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살다가 남편의 직장을 따라 안산으로 이사를 했는데 구역장님이 심방을 요청하여 구역식구들과 함께 갔다. 이사를 하여 지금 섬기는 교회를 출석하지 못한다할지라도 그곳에서 믿음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기쁜 마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4.20
봄나들이 구역장 권찰님들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남편이 장로님으로 임직받으셨다며 식사대접을 하시겠다고 하여 하남시의 어떤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교인이 경영하는 식당이라 봄나들이겸 함께 가게 되었다. 식사를 하고 쑥을 캐러가자고 하여 따라 나섰다. 쑥이 어디에 많은지를 몰라 몇군데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4.17
등고자비 등고자비(登高自卑)라는 말을 들었다.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낮추어야 한다"는 뜻이란다. 구역장 권찰 헌신예배에 설교하러 오신 남성교회 조원길목사님이 하신 말씀이다. 본인이 어머니로 부터 배운 삶의 지혜라고 하시면서 그대로 실천하며 살았더니 결과적으로 높임을 받..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4.16
잠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시 127:2).라는 말씀이 있듯이 잠을 잘자는 것이 복이다. 잠을 잘 잔다는 것은 마음이 평안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불안하고 염려거리가 있을 때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평안의 복을 주신다는 말씀으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4.12
고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을 기념하여 지키는 고난주간을 지내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도 고난을 당하셨으니 고난은 삶에 찾아오는 당연한 것임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먼저 있어야 하겠다. 질병으로 오는 육체의 고난, 물질적인 어려움으로 닥치는 물질의 고난, 인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4.06
결혼기념일 4월 3일이 결혼기념일이다. 14년전 토요일에 집사람과 결혼하였는데 금년은 화요일이었다. 세월이 흘러 두 아들과 딸이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강원도 원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친척들, 학교친구들, 직장동료들, 군대 선후배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었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길이 막혀 고속도로에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4.04
메너 목사님들끼리 메너와 능력이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가장 이상적인 목사님은 능력도 있고 메너도 좋은 목사님이다. 그런데 능력은 있지만 메너가 없는 목사님과 능력은 없지만 메너가 있는 목사님 중에 어떤 목사님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메너는 지킬 줄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30
전화한통의 위력 어제 전화 한통을 받고 하루종일 마음이 씁쓸했다. 지난주일 저녁에 공동의회에서 안수집사와 권사, 명예집사와 명예권사 선출이 있었는데 자기 이름이 왜 빠졌느냐를 묻는 전화였다. 추천기준이 어떻게 되었기에 자기가 권사가 될 수 없었느냐는 것이다. 처음에는 남편집사님이 전화를 하여 묻더니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27
딸의 생일날 막내 딸 지은이의 생일날이다. 아침에 출근할 때 제대로 축하를 못해주어 오늘 저녁 늦게야 생일축하를 해야할 듯하다. 2년 전 오늘 오후 3:22에 세상에 울음으로 신고한 딸인데 벌써 두 돌을 맞는다. 2년 동안 우리 가정에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 딸이다. 저녁에 성경공부가 있고 8시기도회가 있어 저녁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24
행복공식 행복의 공식에 대하여 들은 적이 있다. 행복= 현실/기대치(현실 나누기 기대치) 그러므로 행복하려면 현실수치를 높이던지 아니면 기대치를 낮추면 된다. 그런데 더 쉬운 것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기대치가 높으면 높을 수록 행복지수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