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영향력 매주 화요일 저녁에 상담치료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우면서 자신을 다듬어 가는 좋은 시간이다. 비록 몸은 피곤해도 내일을 위해 자신이 무엇인가 준비한다는 생각을 하면 피곤이 물러가고 기쁨이 배가된다. 강의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중에 유아기의 성장과정이 일생을 좌우할 정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22
나이가 들수록 오늘 검단산을 등산하면서 선배 목사님이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취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30년 이상의 목회경륜에서 우러나온 말씀이라 마음에 새겨본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19
자기성찰 조용한 아침이다. 어제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 아이들과 잠시 시간을 가진 뒤에 잠을 청하고 새벽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리고 사무실에 혼자 앉아 조용한 시간을 갖는 이 아침이 좋다. 바쁘게 살면서 잊혀지기 쉬운 고요와 침묵의 시간! 사람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귀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공허감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19
죄와 사랑 죄는 주님 대신에 내가 중심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영어로 예를 들면 종교적 죄는 sin, 도덕적 죄는 guilt, 사회적 죄는 crime, 이 모든 단어에 공통적인 단어가 'i' 즉 '나'이다. 내가 중심이 되는 순간부터 죄는 찾아오게 된다는 어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공감이 갔다. 또한 '사랑은 절대로 받으면서 채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17
변화의 기쁨 어제 저녁에 교회업무를 마치고 서둘러 공부하기 위해 교회를 나섰다. 지난주부터 상담에 관련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역을 감당하면서 늘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내 속에 있는 것을 퍼내야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무엇인가 내 속에 채워져야 퍼줄 것이 있는데 채워짐..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14
꽃샘추위 계절은 봄인데 실제는 겨울!!! 봄에 함박눈!!! 눈보라!!! 꽃망울이 맺혔다가 얼른 숨을만도하다. 그래도 따뜻한 봄바람은 반드시 우리 곁을 찾는 법. 꽃샘추위가 아무리 매서워도 따뜻한 햇살마저 막지는 못하지. 겨울양복을 장농안에 넣고 춘추복으로 갈아입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냈는데.... 이거 왠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09
축복기도 어떤 집사님의 가정에 외손자가 태어났다. 딸만 넷인 집사님이 둘째딸을 결혼시킨 후 처음으로 생긴 외손자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구역 심방을 끝내고 교회로 들어가려 하는데 어렵게 말씀하신다. 딸이 일주일전에 출산하여 산후조리원에 있는데 축복기도를 해달라는 것이다. 비가 오는 날이고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03
새 것 요즘에 새 것에 대한 기쁨이 있다. 얼마전 생일날 두 아들이 탁상용 스탠드를 선물해주었다. 10년이상 사용하던 스탠드가 밑이 빠져서 고무줄을 감아 사용했었는데 아들들이 새 것을 사주어서 책 읽을 때 기쁘게 사용하고 있다. 아내는 안경을 선물해주었다. 전에 쓰던 안경이 기스도 나고 무거워 불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24
자녀교육 어제 저녁에 사랑하는 딸 지은이의 볼기짝을 몇차례 때렸다. 시골을 다녀와 거실에 짐을 풀고 손과 발을 씻은 후에 잠시 쉬면서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인 '주몽'을 시청하는데 지은이가 고집을 부리며 울기시작하더니 막무가내다. 엄마가 우유를 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고 어떤 방법을 동원..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20
교통사고 교통사고를 당하여 병원에 입원한 부부를 심방했다.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는 분들인데 남편은 얼마전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부인은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지만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었다. 얼마전에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함께 이전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했었던 분들이다. 몇달전에도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