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오랜만에 가져보는 휴식이다. 새벽기도를 다녀와 아침을 먹고 다시 잠이 들어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여러 통의 전화가 왔다. 장로선거에 대한 개인의견을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고 가정상담을 원하시는 분도 계셨다. 친절히 답변해 드린 후에 딸과 함게 놀이터에 갔다. 날씨가 좋았다. 옷..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12
장로선거 오늘 주일낮 예배 광고시간에 세례교인들이 장로를 선출하기 위한 장로 후보 공천을 했다. 1인당 한명만을 공천할 수 있는데 교회에서 항존직 선거규정을 정하고 처음으로 하는 공천이라 일주일동안의 시간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자의 구역과 이름을 몰라 교회 일람책을 찾는 분들이 있는가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11
어머니의 울먹임 새벽기도를 마치고 신촌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오는 길이다. 어떤 집사님의 군대에 간 아들이 눈에 이상한 병이 생겨 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거기서는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여 오늘 아침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특발성맥낙막신생혈관'이라는 병으로 망막에 필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07
말의 위력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도원에서 했는데 전체적인 진행을 책임맡아 1박2일동안 기도원에 거하면서 참가하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을 정성껏 섬겼다. 숙식과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 행사여서 한국교회를 섬기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06
관심 지난주에 교회에 등록한 식구가 있어 전도한 분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어린 꼬마 조카를 등록시켰는데 이미 교회학교에는 열심히 출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목사님의 기도를 한번이라도 더 받고 싶어 조카들을 등록시켰다고 한다. 교회학교에서 이미 관리하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등록시키면 아이들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05
져주는 사랑 어제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니 사랑하는 딸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배가 출출하여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건강을 생각하여 참기로 하고 생고구마를 깍아 맛있게 먹었다. 가족들이 둘러 앉아 TV를 보는데 딸 지은이가 자기가 보는 핑구비디오를 보아야한다고 투정을 부린다. 밖에 나가면 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05
사랑 요즘 몇 일째 감기로 고생중이다. 병원을 다녀와 약을 먹으며 좋아지는듯 했는데 잘 낫지않아 병원을 다시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다. 그리고 심방을 하는데 어떤 집사님이 제가 몇일전에 설교할 때 기침을 하는 것을 보고는 목이 좋지않다고 생각하여 도라지액을 준비했다며 통에 담아서 주셨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2.02
감기 불청객 감기가 찾아왔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으니 심하지는 않겠지만 별로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어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3일분의 약을 지어 먹고 있다. 어제밤에 일찍 잠을 청하여 푹쉬고 일어나면 아침에 낫겠지 했는데 이 시간까지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는 걸 보면 쉽..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1.28
눈 오늘 오후에 눈이 펄펄 내렸다. 오랫만에 보는 멋진 눈이었다. 눈발도 굵어 바람에 휘날리며 내리는 눈이 멋진 풍경을 자아냈다. 요즘은 겨울이라도 눈구경하기가 어렵다. 날씨가 따뜻해서일까? 어릴 때 강원도에 살때는 눈을 자주 구경했다. 눈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눈싸움을 하기도 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1.27
한 주간 또 한 주가 지나간다. 내일이 주일이니 말이다. 한 주간의 지내온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월요일부터 장례가 나서 수요일까지는 장례집례로 분주했고, 목요일에는 구역심방과 이사예배와 병원심방으로, 금요일에는 구역예배와 심야기도회 설교준비로 바빳고 오늘은 이사예배와 새신자 심방으로 분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