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일어난다. 러시아 월드컵 열기가 대단하다. 우리나라는 비록 16강에서 탈락했으나 마지막 독일과의 시합이 국민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었다. 스웨덴과의 첫 시합에서 졸전을 보여주면서 국민들에게 비난과 지탄을 받았다. 선수들이 너무 긴장했는지 아니면 매스컴의 보도처럼 감독의 전술이 잘못..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7.05
연습의 효과 교회를 개척 한 후 아침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 10여년을 아침마다 꾸준하게 하던 운동을 쉬었더니 몸이 무거워지고 마음도 상쾌하지 않았다. 이사한 후 아파트 내에 있는 테니스클럽에 가입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이 연세드신 어르신들이라 내 실력이 상위급에 해당되었다. 재미..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6.27
잠긴 문 잠겨진 문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 아들의 방문이 잠겨서 낭패를 당했다. 밖에서는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열쇠가 없어 밖에서 창문을 뜯어내고 들어가려 했지만 방범창이 있어 요지부동이었다. 밤 11시가 넘어 키맨을 부를 수도 없었다. 아내와 둘이서 낑낑대며 궁리를 하는 중에 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6.03
응급실 심방 밤 늦게 전화가 울렸다. 집사님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부인 권사님이 숨이 가빠 응급실로 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잠을 자다 급히 옷을 입고 응급실로 달려가며 차 안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여러 어려운 일들로 힘들어하시는 권사님이라 마음이 너무나 짠했다. 이미 분당에 살고 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5.30
표시난다 운동을 하다가 안하면 표시가 난다. 주심교회를 개척하고 몇 개월간 운동을 못하고 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개인기도를 하고 나면 운동시간을 놓친다. 과거에는 새벽기도 후 한 시간 반 정도 운동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지 못한다. 이사를 하고 동네 클럽에 가입했지만 시간을 제대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5.22
그냥 새벽기도를 마치고 섬김실에 있다. 그냥.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블로그를 열어 감사노트를 쓰고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한다. 그냥 일상이 되었다. 그레이스홀에서 조용히 있으면 참 좋다. 음질이 좋은 cd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때로는 기도하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5.18
돕는 사람들 하나님은 직접 하기도 하시지만 주로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구약시대에는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들의 입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오늘도 일하고 계신다. 주심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의 돕는 손길을 체험케 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부족함을 가장 잘 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5.17
성경말씀 구절 배달 아침마다 성경말씀 구절을 배달받는다. 학사장교 신우회 단체카톡방에 어떤 목사님이 몇 년째 꾸준히 올려준다. 고마운 분이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목사님도 어느 누군가에게 받는 말씀구절일 것이다. 배달하는 사명을 참 잘 감당하신다. 나도 얼마전부터 그 성경..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4.26
설교자의 고민 설교자는 설교본문이 정해지면 일단 마음이 편하다. 어떤 말씀을 전할까 기도하며 고민하다 주제와 본문이 정해지면 반은 한 것이다. 물론 그 때부터 설교원고작업이 시작되지만. 한달치 설교본문을 미리 정하고 준비하는 목사님들도 계시지만 나처럼 부족한 사람은 한 주 한 주 본문을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4.20
아침마다 카톡으로 보내는 성구 아침마다 교제하는 단톡방에 성구를 올려주시는 분이 있다. 그 성구를 받아 나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다. 주심교회 단톡방에 올리고 전도대상자들에게 보낸다.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있는가하면 반응이 없는 분들도 있고, 아예 보지 않는 분들도 있다. 반응을 하는 분들에게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