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기적은 일어난다.

하마사 2018. 7. 5. 22:06

러시아 월드컵 열기가 대단하다.

우리나라는 비록 16강에서 탈락했으나 마지막 독일과의 시합이 국민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었다.

스웨덴과의 첫 시합에서 졸전을 보여주면서 국민들에게 비난과 지탄을 받았다.

선수들이 너무 긴장했는지 아니면 매스컴의 보도처럼 감독의 전술이 잘못되었는지 기대이하였다.

하지만 두번째 맥시코 전부터 몸이 풀리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독일전에서는 전혀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사실 16강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던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후반 마지막 몇 분 상간에 세계 1위 독일팀에게 2:0으로 승리를 하며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말한다.

데이터상으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팀이었다.

독일팀은 우리에게 패하면서 사상 최초로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하면 된다는 정신을 일깨운 시합이었다.

미리 겁을 먹고 주눅들 필요가 없다.

최선을 다하면 없던 길도 생길 수 있다.

아시아팀으로 월드컵에서 최초로 독일을 이긴 팀이 되었다.

오늘도 기적은 일어난다.

축구경기에서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다.

목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성경은 기적의 책이다.

기독교는 기적을 믿는 종교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오늘도 기적을 믿고 살아야 한다.

기적을 믿고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기적을 일으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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