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73

157. 주심교회 용사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내 군대’(출 7:4)라고 부르셨습니다.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군대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군대는 전쟁하기 위해 존재하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훈련받는 사람이 군사입니다. 우리교회에 입대한 청년들이 김민주, 김선중, 박승규 세 명입니다. 김민주 청년은 최근에 입대하여 논산훈련소에서 신병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신병훈련을 수료하면 이병 계급장을 받습니다. 계급장을 받기 전에는 군사가 아니라 훈련병입니다. 용사는 군인 중에도 ‘용감한 군사’입니다. 저는 새벽기도하는 분들을 기도의 용사들이라고 합니다. 저의 할머니와 부모님은 평생을 새벽기도 하셨지만, 아마도 제가 목사가 아니면 새벽기도 하지 않았을 것..

155. 교회 앞 전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교회 앞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도를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마치 교회가 코로나 온상처럼 취급받아 지탄을 받기도 했기에 이런 상황에 전도가 될까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 않을까, 긁어서 부스럼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겨우 교회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했는데,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 어쩌나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고 안전하게 될 때 비로소 전도를 시작하면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전도할 때 조심하고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영혼을 사랑하며 기도하고 축복하고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