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21

145. '119기도' 합시다.

119는 긴급전화번호입니다. 화재예방과 진압활동, 구조와 구급활동을 하는 안전센터와 연결해주는 응급전화번호입니다. 평소에는 필요치 않으나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연락해야 할 곳입니다. 요즘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가 응급상황과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점점 확산하고 있으며, 그 여파로 한국교회는 8월 19일부터 대면 예배가 금지되고 온라인예배를 드리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가치를 훼손하는 ‘차별금지법안’이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일부 찬성하는 사람과 단체도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합니다. 동성애 반대와 비판을 처벌하는 동성애 독재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크리스천이라면 당연히 반대해야 합니다. 이것은 ..

140. 만남의 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만남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만듭니다. 사람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만남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만남, 친구의 만남, 선생님의 만남, 배우자의 만남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만남이 있습니다. 사람과 만남은 일생을 좌우하지만, 예수님과 만남은 영원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마다 만남의 복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좋은 성도를 만나야 하고, 성도는 좋은 목사를 만나야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심가족을 만나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만 글쎄, 주심가족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로가 행복한..

139. 주심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작은 교회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담임목사가 온 성도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기도하는 점입니다. 큰 교회 부목사로 십 수년간 있으면서 경험했던 것과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느끼는 것들이 다릅니다. 성도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부목사 때는 한 영혼의 소중함이 그리 절실하지 않았으나 담임목사로서 느끼는 한 영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담임목사가 된 이후에야 진짜 목사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목사가 되고, 주심교회가 기도로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새벽마다 공동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 복음화, 나라와 민족, 평화적인 복음의 통일,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심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표어와 목표, 파이브 비전을 비롯하여 여러 기도제..

137. 코로나를 극복하려면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일주일 동안 감사한 일을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지난번 칼럼에 기록했듯이 반년 동안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주심가족들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일 년 중에 이번 주일부터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전반기에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몇몇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한국교회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목장모임과 삶 공부를 언제 시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코로나 19가 완전히 소멸할 때를 기다린다면 올해가 지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때를 어떻게 넘어가야 할까요? 첫째로, 철저히 방역하면서 모든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으나 만약 확진자가 나오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교회에서 일체 모이지 않고 영상예배를 드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