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공부를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믿음과 인격이 성숙하여 칭송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삶공부를 개강할 때마다 고민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 두 번 개강하는데 갈수록 수강인원이 적어 어렵게 개강하거나 폐강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모임들이 많아 평일에 모이다 보니 공부하기 어렵지만, 주일에 교회에 온 김에 삶공부하는 것보다 별도의 시간을 내어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삶공부는 훨씬 더 은혜가 되리라 믿습니다. 삶공부에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있습니다. 필수과목에는 다섯 과목이 있는데, 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생명의 삶’은 담임목사가 인도하며 신앙생활의 기초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