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다녀와서 요즘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아프다. 딱딱한 것을 먹으면 씹을 때마다 불편하여 치과를 찾았다. 스켈링도 받아야 해서 썩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스켈링을 받을 때 기분이 이상하다. 치료도구가 치아사이를 오가며 잇몸을 건드리는 통증이 싫어 치과에 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방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11.18
100만원 보다 가치있는 주일성수 사업하는 분과 대화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주심교회 온가족 한마음축제에 초대하자 주일에도 영업한다고 했다.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한다면서 문을 닫으면 돈 생각이 든다는 것이었다. 주일에 일을 하면 백만원의 수입이 생긴다고 했다. 문을 닫으면 백만원이 사라지게 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10.25
자기의 들보보다 남의 티를 탓하는 자 오늘 섬김실에서 어이없는 일을 했다. 프린터에 잉크를 보충하다가 그만 노란색 잉크가 쏟아져 바닥과 주변이 노란색 잉크로 물들었다. 화장지와 물티슈를 동원하여 수습했지만 아직도 손이 노란색으로 물들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실수의 흔적이 당분간 남을 듯하다. 조심해야지 마음먹..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10.05
정치권에 대한 고민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다.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매스컴을 보기 싫다.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어 불안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는데. 그런 나라를 부정하고 헬조선이라 하며 과거의 역사를 부정하는 무리들이 마음을 어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9.26
장점이 약점이 되기도 친구 목사가 기르던 진돗개를 분양하기 원하여 동생에게 분양했다. 진돗개 순종이고 사냥을 잘하는 개라고 하였다. 혈통이 좋고 족보도 있는 개라 보기에도 참 좋아보였다. 사냥을 잘하는 개가 있는가 하면 집을 잘 지키는 개도 있다. 교회에서 사육하던 개라 교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8.29
주심교회가 좋다. 주심교회가 좋다. 넘 좋다. 어제 이영규권사님이 수요기도회 참석하고 하신 말씀이다. 교회가 너무 예쁘고, 의자도 참 좋다고 하면서 제 손을 꼭 잡고 칭찬하셨다. 교회를 개척했다는 소리를 듣고도 그동안 와보지 못했다며 미안해하셨다. 얼마전에 암사시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안부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8.01
키보드 수리를 지켜보면서 교회 키보드가 고장나서 몇 주간 불편했다. 반주자가 반주하다 전원이 나가서 급하게 피아노로 옮겨서 반주를 했다. 있다가 없으면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수리하는 분이 한 번 다녀갔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 오늘은 as기사가 메인보드를 교체하고 갔다. 파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7.20
삶자락 이야기에 들러 매주 목회자 칼럼을 쓰다보니 요즘 삶자락이야기는 뜸해졌다. 처음에는 매주 글을 쓰기로 시작했는데...... 나는 동시에 두가지 일을 잘 못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가지 일을 하다보면 다른 일은 소홀해진다. 그래도 감사하다. 매주 주보에 목회자칼럼을 써야하니 한 주에 글 하나 쓰기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7.11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회 강동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주관하는 1인가구 프로그램을 주심교회에서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작은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교회는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에 세상속에 있어야 한다. 지금은 미약하여 작은 섬김을 시작하지만,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6.19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 장기결석하는 분들이 있다. 등록하고 몇 번 교회오다가 쉬고 있는 분들이다. 전화로, 혹은 문자로 연락을 하지만 답신이 없다. 이런 분들에게 계속 연락하면 본인들도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하며 기다린다. 그러다가 때로는 심방을 한다. 가정을 방문할 때는 연락드려야지만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