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89. 목자 목녀(부목자) 임명식

하마사 2019. 8. 2. 20:57

    7명의 목자 목녀(부목자)들이 새로 임명을 받습니다. 신임 목자 목녀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았습니다. 목자는 목장을 책임지는 가정교회의 목회자입니다.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영적인 성장과 VIP의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목자의 서약에 나는 목장의 1년 목표인 1년에 한 명 이상 영혼 구원하여 세례 받도록 하고, 생명의 삶으로 양육 받도록 섬기겠습니다.” 목녀와 부목자는 나는 목자를 도와 목장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의 영적성장을 도우며, 목장식구가 필요할 때에 상담에 응하고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서약합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부목자)는 이런 서약을 합니다. “나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 주 4일 이상 매일 30분 이상씩 전도대상자인 VIP들과 목장식구들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하며 매일 큐티 또는 주 4일 이상 매일 성경 세 장을 읽겠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영혼을 섬기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목자 목녀는 기도가 필수입니다. 자기의 힘으로 하면 지칩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면서 기도로 감당해야 합니다.

목자에게는 성경을 선물로 드립니다. 성경말씀을 붙잡고 사역하라는 뜻에서입니다. 또한 목녀와 부목자에게는 손수건을 선물로 드립니다. 목녀는 섬김의 아이콘입니다. 목자를 도와 목원들을 섬겨야 합니다. 요즘 집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손님 대접하는 가정이 없지만, 목장모임에서는 식사를 대접합니다. 그만큼 목녀가 힘듭니다. 물론 목원들의 가정을 돌아가기도 하지만 목자의 가정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녀들의 헌신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흘리는 땀과 눈물을 닦으라는 의미로 손수건을 드립니다. 부목자 역시 목자를 돕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임명식을 하면서 작은 선물을 드리지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헌신한 목자 목녀(부목자)들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주시고 천국에서 가장 큰 상급을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