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이 약점이 되기도 친구 목사가 기르던 진돗개를 분양하기 원하여 동생에게 분양했다. 진돗개 순종이고 사냥을 잘하는 개라고 하였다. 혈통이 좋고 족보도 있는 개라 보기에도 참 좋아보였다. 사냥을 잘하는 개가 있는가 하면 집을 잘 지키는 개도 있다. 교회에서 사육하던 개라 교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8.29
주심교회가 좋다. 주심교회가 좋다. 넘 좋다. 어제 이영규권사님이 수요기도회 참석하고 하신 말씀이다. 교회가 너무 예쁘고, 의자도 참 좋다고 하면서 제 손을 꼭 잡고 칭찬하셨다. 교회를 개척했다는 소리를 듣고도 그동안 와보지 못했다며 미안해하셨다. 얼마전에 암사시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안부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8.01
키보드 수리를 지켜보면서 교회 키보드가 고장나서 몇 주간 불편했다. 반주자가 반주하다 전원이 나가서 급하게 피아노로 옮겨서 반주를 했다. 있다가 없으면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수리하는 분이 한 번 다녀갔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 오늘은 as기사가 메인보드를 교체하고 갔다. 파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7.20
삶자락 이야기에 들러 매주 목회자 칼럼을 쓰다보니 요즘 삶자락이야기는 뜸해졌다. 처음에는 매주 글을 쓰기로 시작했는데...... 나는 동시에 두가지 일을 잘 못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가지 일을 하다보면 다른 일은 소홀해진다. 그래도 감사하다. 매주 주보에 목회자칼럼을 써야하니 한 주에 글 하나 쓰기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7.11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회 강동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주관하는 1인가구 프로그램을 주심교회에서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작은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교회는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에 세상속에 있어야 한다. 지금은 미약하여 작은 섬김을 시작하지만,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6.19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 장기결석하는 분들이 있다. 등록하고 몇 번 교회오다가 쉬고 있는 분들이다. 전화로, 혹은 문자로 연락을 하지만 답신이 없다. 이런 분들에게 계속 연락하면 본인들도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도하며 기다린다. 그러다가 때로는 심방을 한다. 가정을 방문할 때는 연락드려야지만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6.10
명확한 목표가 중요하다. 친교부원들과 홍천강에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주일 점심식사로 주심가족들과 함께 다슬기국을 먹기 위해서다. 9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또 가자고 한다. 한데, 정확한 목적지를 몰라 갈 때 어려움이 있었다. 출발할 때 그곳을 아는 분이 정확한 주소와 상호를 알려주지 않고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6.10
설교가 과연 무엇일까? 부활절 설교를 준비하며 마음이 복잡하다. 일주일 동안 말씀을 묵상하며 산고의 수고를 하여 태어난 설교 한 편이 과연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부활절을 앞두고 갑자기 설교회의론이 생기는 이유가 있다. 설교는 듣고 삶이 따로 라면 과연 설교는 무엇인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들으러..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4.20
헛되지 않은 수고 매일 아침 카톡으로 여러 사람에게 성구를 보내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38명에게 보냈다. 반응을 보이는 분이 있는가하면 전혀 응답이 없는 분들이 있다. 성구를 보내면서 기도한다. 일일이 이름을 입력하여 한 사람씩 보내야 하는 작업이라 때로는 건너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그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4.05
나중된 자를 먼저 되게 하신 하나님 어제 신정노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부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예장 통합측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지금은 예장 백석대신에서 목회를 하고 있으니 뭔가 평탄치 않는 목회여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별일이 없으면 목사안수를 받은 교단에서 평생을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