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차게 달려왔습니까? 누구나 힘든 상황에 처하면 낙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열악한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무언가 준비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견디면 마침내 그분이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 설교/예화 2014.06.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운이는 중학교 음악 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실기 시험 노래를 부르다 울어버렸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성운이는 네 살에 엄마가 집 나간 뒤로 엄마를 불러보지 못했다. 아버지는 성운이를 인천 어느 보육원에 맡기며 말했다. "네가 4학년 되.. 설교/예화 2014.06.26
美, 5년 잡혀있던 兵士 1명 구하려… 敵(아프간 탈레반) 지도자 5명 석방 -아프간의 마지막 美포로 버그달 병장 美軍부대 이송… 오바마 "조국은 잊지 않는다" -공화당의 우려 "테러집단과 不협상 원칙 깨져… 미국인 납치 빌미 줄 수도"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반군에 붙잡힌 마지막 포로를 돌려받기 위해, 수감 중이던 지도자급 탈레반 포로 5명을 석방했다. .. 설교/예화 2014.06.03
책장도 못넘기는 준용이, 그의 1등 비결은 '친구' [근이영양증 앓는 서울 상암高 성준용군] 손가락·얼굴·눈밖에 못 움직여 친구들이 필기해 주고 책 넘겨줘 암산으로 푼 수학만 1등급 놓쳐 "도움받은 만큼 남에게 희망주고 싶어" 서울 상암고등학교 6층의 한 교실. 2학년 안가현(18)군이 수업을 듣다가 재빠르게 손을 뻗었다. 옆자리에 앉.. 상담/행복과 희망 2014.05.15
희망의 증인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Homo Esperance)라는 말이 있다. 극한 고난 가운데 있어도 희망이 있으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 유명 대학병원의 암센터 의사가 암에 걸려 투병하게 됐다. 남의 암을 고쳐주던 의사에게 암이라니!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그런데 그는 평소대로 수술도 하고 .. 설교/예화 2014.01.22
길을 잃은 인생 크게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힘도 없었다. 그는 친구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나는 인생의 길을 잃었어. 이제 완전한 절망이야. 더 이상 희망이 없어. 죽음 외에는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 산악인 친구는 절망적인 하소연을 듣.. 설교/예화 2013.10.17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고개 숙인 벼. 탐스럽게 매달린 감. 빛바랜 잎들 사이를 비집고 나와 예쁜 얼굴을 자랑하는 사과. 입을 한껏 벌리고 알밤을 뱉어내는 밤송이. 뭉쳐 피어있는 코스모스. 가을만의 매력적인 풍경이다. 야구 동호인들은 가을을 좋아한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10.15
기다림의 미학 살다 보면 늘 문제를 만난다. 그런데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해답을 얻게 된다. 마더 테레사는 문제가 올 때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선물로 생각했다. 문제에는 반드시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만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지 못하면 자꾸 확인하려 든다. 침묵하는 가운데 답이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존 드라이든도 “고통 받을 때는 침묵이 최고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에도 다윗이 기다림이 끝난 후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장면이 시편 40편에 기록돼 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고백했다... 설교/예화 2013.09.30
견인차의 구조 추석 다음날, 처가 식구들과 영월근처에 있는 들골이라는 마을에 갔다. 다슬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시골출신이라 자연에서 물고기나 다슬기를 잡고, 밤이나 도토리 줍고, 냉이나 더덕을 캐고, 고사리 꺽는 일 등을 좋아한다. 다슬기를 먹는 것보다 잡는 것이 더 좋다. 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9.23
겨우 진주알이야 한 나그네가 사막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식량도 떨어지고, 여러 날 동안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작은 우물을 발견했습니다. 물을 길어 허겁지겁 마셨습니다. 한숨을 돌린 뒤 주위를 둘러보니 누군가 천막을 쳤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음식 부스러기라.. 설교/예화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