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거창으로 간 이유 전영창 선생님은 1940∼50년대 미국 웨스턴신학교와 콘콜디아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인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귀국 후 거창으로 들어가 학교를 세웁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선생님은 귀국 전인 1956년 1월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아는 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됐습니다.. 설교/예화 2018.11.30
옥합을 깨뜨린 두 자매 지난달 6일 아침 김영애 권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김 권사님은 한동대 김영길 명예총장의 부인이며, 베스트셀러인 ‘갈대상자’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 권사님은 그날 오후에 두 분의 권사님을 꼭 뵙고 함께 기도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하셨다. 하얀 머리를 단정하게 커트한 85세 된 .. 설교/예화 2018.05.10
허드슨 테일러의 행복비결 강준민, 뿌리깊은 영성, 두란노, 2017, 144~145쪽 중국 선교의 선구자인 허드슨 테일러는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중국 땅을 밟아 평생 동안 중국선교에 헌신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어떻게 일생을 선교사로 보낼 수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 설교/예화 2017.08.05
생명을 업은 사람 티벳의 성자 선다 싱(S Singh·1889∼1929)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눈보라 치는 추운 겨울 길, 한 사람이 눈 속에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죽지 않았으니 데려가자고 하는데 옆에 있던 사람은 우리도 힘들고 위험하다며 혼자 가버립니다. 선다 싱은 쓰러진 그를 외면하지 못해 .. 설교/예화 2017.01.23
알렉스 퍼거슨의 검정 축구화 민학수 스포츠부 차장 "그렇죠. 궁지에 몰려 필사적으로 뛴 마지막 5분처럼 90분을 뛸 수 있는 팀이 돼야 욕을 먹지 않겠죠." 독일 축구 전문지인 키커지의 베테랑 기자 말에 필자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한국에서 온 기자가 "기대했던 바이에른 뮌헨과 많이 다르다"고 하자 씁쓸하게 맞.. 자기계발/자기관리(리더십) 2016.03.08
학부모 기도회 오늘 둘째 아들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안수기도를 하고 아침에 시험장까지 데려다주었다. 돌아올 때는 도로가 붐볐다. 일 년 동안 재수생활을 견뎌준 아들이 대견했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하나님께 맡겨야 홀가분하다. 사람이 하나님의 영역까지 침범하기 때문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1.12
또 하나의 신앙고백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세 가지 회심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바로 ‘머리의 회심’ ‘가슴의 회심’ ‘지갑의 회심’입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회심과 성령 충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난 후에 나타난 변화는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물질을 .. 설교/예화 2015.10.30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39] 배흘림기둥과 흰개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혜곡(兮谷) 최순우 선생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낭만을 즐기셨다지만, 우리는 이제 거기 잘못 기대다간 자칫 사찰이 무너질 판이다. 우리나라 목조 문화재 기둥들이 흰개미 때문에 수수깡처럼 숭숭하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설교/예화 2015.10.27
감동적인 이야기 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전방에 근무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하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 중 대학에 다닐 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데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고 .. 상담/행복과 희망 2015.07.16
행동이 말하게 하라 캐나다에서 가장 위대한 국민적 영웅을 꼽으라면 단연 ‘테리 팍스(Terry Fox)’일 것입니다. 테리는 22세 때 골육종이란 암을 앓아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그는 자신처럼 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연구소를 세우기로 다짐합니다. 그는 의족을 자신의 오른쪽 다리에 끼운 채.. 설교/예화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