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12

246. 목사의 애타는 마음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여러 모양으로 표현합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에서는 집 나간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호세아에서는 집 나간 아내를 애타게 찾는 남편의 마음으로 표현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이 있기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인으로 살다가 죽어 지옥에 가야 할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애타는 마음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면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병들어 신음하고 있을 때 마음이 애탑니다. 대신 아프고 자녀가 건강하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목사의 마음도 비슷합니다. 주심가족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마음이 저밉니다. 건강회복, 시험합격, 취업, 가족의 구원, 결혼, 잉태와 순산, 군생활, 학생들의 학업, 직장생활, 사업..

177. 기도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교회

저는 특출한 재능이 없는 평범한 목사이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릎을 꿇어야만 목회할 수 있는 목사입니다. 그래서 기도로 도와주는 기도의 동역자들이 필요하고, 새벽기도 용사들, 수요기도회 용사들, 119기도 용사들, 중보기도 용사들을 위해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기도 없이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에 주심교회는 기도 위에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의 발걸음과 기도의 소리가 이어지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만큼 기도의 용사들이 많아야 가능합니다. 기도하는 기도의 발걸음과 기도의 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교회라면 은혜로운 교회입니다. 능력이 있는 교회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과 늘 대화하고 소통하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심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

139. 주심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작은 교회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담임목사가 온 성도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기도하는 점입니다. 큰 교회 부목사로 십 수년간 있으면서 경험했던 것과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느끼는 것들이 다릅니다. 성도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부목사 때는 한 영혼의 소중함이 그리 절실하지 않았으나 담임목사로서 느끼는 한 영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담임목사가 된 이후에야 진짜 목사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목사가 되고, 주심교회가 기도로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새벽마다 공동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 복음화, 나라와 민족, 평화적인 복음의 통일,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심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표어와 목표, 파이브 비전을 비롯하여 여러 기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