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 모자王 "100원 가졌어도 50원 가진 듯 살아라" [한현우의 인간正讀] 옛 단성사 건물 9월 다시 여는'세계 1위'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 사무실엔 경영원칙 액자… "분식·비자금·탈세하지 말자" 열 열아홉 살이던 1959년 시작한 모자 장사가 2019년이면 60주년을 맞는다. 18만환으로 시작했던 사업.. 자기계발/사람 2016.07.16
담 결림 아버님이 목과 어깨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실 때가 있었다. 담이 걸렸다고 하셨는데 어릴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 언젠가 좌측 어깨가 아파 정형외과를 갔는데, 엑스레이를 찍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주사를 맞고 진통소염제를 먹고 물리치료를 받은 후에야 나았다. 그 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4.17
스님의 교회전도 심방을 갔다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조 집사님의 남편 되시는 전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서다. 바둑을 좋아하는 분으로 과거에 프로기사로 이름을 떨쳤다고 했다.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 선생님의 이야기다. 바둑 때문에 군대생활도 편하게 했다. 상..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3.20
아름다운 우정 장례를 집례하면서 두 친구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성옥 선생과 김우화 선생의 미담이다. 박 선생은 오늘 장례를 마치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고려대학교에서 만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박 선생은 문경, 김 선생은 대구에서 서울로 유학 왔던 친구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3.15
당신은 어떤 모습입니까? 중국의 고전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중산군이라는 왕이 사대부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습니다. 잔치에는 사마자기라는 사람도 초청을 받았습니다. 여러 음식이 오간 후에 양고기국을 먹을 차례가 됐습니다. 그러나 국물이 부족했고, 사마자기에게는 몫이 돌아가지 않.. 설교/예화 2016.03.04
이젠 안전합니까 전쟁의 참혹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35명의 명사들이 쓴 책 ‘60년 전 6·25는 이랬다’ 속에 나오는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일화입니다. 전쟁 중에 가족과 생이별하고 미 해병 제1사단에서 잔심부름을 하던 소년 백성학은 북한군이 쏜 포탄으로 유류창고가 폭발했을 때 그곳에 있.. 설교/예화 2015.06.25
시작과 끝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3월이 1일로 시작되었으니 말일도 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으니 끝도 있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끝이 있다는 사실이 때론 슬프기도 하지만 소망을 준다. 만약 끝이 없다면 끔찍할 것이다. 행복한 시간은 지속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슬픔이 끝이 없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3.31
뉴욕 메트로폴리탄 주역 이용훈… 가장 주목받는 한국 테너 그의 '황금 목소리' 앞에… 세계가 줄을 섰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주역 이용훈… 가장 주목받는 한국 테너] 이달 뮌헨 '일 트로바토레' 공연, 2019년까지 런던 등 일정 꽉 차 집세 못 낼 정도로 가난 시달려… 어느새 캐스팅 1순위 자리 잡아 "후배들에게 삶의 모델 됐으면"[뉴욕 메트로폴리탄.. 자기계발/사람 2015.02.06
흑인이 지키는 백인 주유소 1992년 4월 미국 LA에 폭동 터지고 이틀 뒤 아침 LA 공항에 내렸다. 마중 나온 친구 차를 타고 곧장 센추리 대로로 나섰다. 흑인촌 사우스센트럴을 동서로 가로질렀다. 지붕도 안 남기고 타버린 집들이 이어졌다. 불길 날름대는 곳도 많다. 집 앞 치우던 흑인에게 말을 걸었더니 "꺼져라"고 한.. 상담/행복과 희망 2014.11.29
책 읽는 노비 이 참판 댁 어린 노비 반석평은 글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참판 댁 어린 아들이 글 선생을 모셔와 공부하는 시간이 되면 몰래 툇마루에 걸터앉아 따라 읽거나 뜻을 외우곤 했습니다. 이 참판은 석평의 실력을 알아채고는 자식이 없는 양반집의 양아들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 설교/예화 201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