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준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건강, 가족, 물질, 명예, 취미 등이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행복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작은 행복을 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친구가 돌산 갓김치를 문 앞에 두고 갔습니다. 그리고 약 30년 전 직장 첫 부서에서 근무하고 헤어졌던 분이 전화했습니다. 목사가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인터넷 검색을 하여 연락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같은 군부대에서 근무했던 분과 연락이 되어 추억에 잠긴 적도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주심교회 개척을 참 잘했다며 격려해주었습니다. 함께 운동하는 목사님들은 코트의 신사라고 환영해줍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예배는 드리지 못해도 작은 교회의 장점을 살려 예배를 이어가고 있으니 이 또한 감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