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 열개가 만든 인연 퍼온 글입니다. 막노동으로 생활비와 검정고시 학원비를 벌던 시절, 밥값이 없어 저녁을 거의 굶을 때가 많았다. 어느날 저녁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주머니에 400원 밖에 없었다. 매일 집으로가는 길목에 포장마차에 들려 오뎅 한 개 사 먹고, 국물만 열번 떠 먹었다. 그런 내가 안쓰.. 상담/행복과 희망 2019.12.07
101. 주심교회 설립 2주년을 맞이하며 주심교회는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를 지향하며 2017년 10월 29일, 오전 11시, 개척예배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고 장소를 놓고도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주심가족이 될까?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처음에 함께 하겠다는..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19.10.24
100. 감사축제를 준비합시다. 다음주일은 온가족 한마음축제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이기도 합니다. 교회설립 2주년 기념주일이 강조되면서 추수감사절의 감사가 희미해질까 염려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교회의 4대 절기라하면 부활절, 맥추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추..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19.10.18
96. 목장모임을 하는 목적 어떤 목사님의 칼럼을 읽다가 주심가족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왜 목장모임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기 위해서인데, 따뜻한 사귐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삶의 나눔을 통하여 심령의 치유를 경험하며, 기도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19.09.21
84. 반년을 돌아보며 6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은 일 년 52주 중에 절반인 26번째 주일입니다. 다음주일은 맥추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하던 애굽을 탈출하여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다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 농사하여 처음으로 보리를 수확하여 감사했던 절기입니다. ..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19.06.27
위로합니다. 영국의 가난한 농부가 물에 빠져 죽게 된 한 소년을 살려냅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감동해 농부의 아들을 런던으로 데려가 자기 아들과 똑같은 교육을 받게 합니다. 농부의 그 아들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입니다. 익사할 뻔했던 소년은 공부에 .. 설교/예화 2019.06.25
불만 속에 감사가 숨어있다. 수년간 매일 기도문을 써서 올리는 일을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직장인을 위한 기도문을 365일 동안 써서 출간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직장인만이 아닌 일반인을 위한 아침기도문을 썼습니다. 2019년을 맞이하면서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침기도문’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 설교/예화 2019.03.29
반찬이 짜네요. 한 엄마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아기 엄마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반찬을 조금 만들어서 나눴습니다. “아기 키우느라 얼마나 애쓰세요” 하며 반찬을 주자 “어머! 이런 귀한 반찬을 다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하며 정감 있는 이웃이 돼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 설교/예화 2019.01.26
59. 새해 인사 주심가족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땅의 복 많이 받으세요. 매주일 예배 때 축복하는 인사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는 은혜로 넘어왔습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또한 .. 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019.01.04
냉이에 담긴 사랑 장모님이 냉이를 보내셨다. 시골에 계시는 장모님이 직접 밭에서 캔 냉이다. 택배로 도착했다. 이번 주일에 주심가족들과 함께 냉이국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어제 수요기도회에 오신 분들에게 가정별로 한봉지씩 담아드렸다. 같은 냉이라도 시장에서 산 냉이와는 다르다. 장모님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