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에서는 새가족을 VIP라 부릅니다. 매우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심교회가 세워진 목적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예배 때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꼭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비전과 섬김 방향도 영혼 구원에 있어야 합니다. 어떤 행사를 하거나 일을 할 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데 도움이 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않으면 됩니다.
목장을 위해 기도할 때도 VIP가 초대되고 예수님 영접하는 은혜가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목장은 VIP를 초대하는 일에 최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목장예배라고 하지 않고 목장모임이라고 하는 이유도 예배라고 하면 VIP들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지만, 목장모임에 가자고 할 때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순서도 VIP위주로 하고.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목장모임을 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교회가자고 하면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집에 식사하러 가자고 하면 편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자목녀는 목장을 섬길 때 목원들이 각자 VIP를 정하고 그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적인 태아를 잉태하고 기도할 때 생명을 출산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하던 VIP가 목장이나 교회에 출석할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섬기던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천국에서 잔치가 열린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새벽마다 기도하는 VIP들이 있습니다. ES빌딩 건물주를 비롯하여 제가 만났던 사람들을 품고 기도합니다. 기도해도 아무 반응이 없을 때 기도를 계속해야하나 하는 의문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VIP들 뿐 아니라 기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던 사람이 마음을 열거나 교회를 방문하면 너무나 기쁩니다. VIP를 품고 기도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기쁨입니다. 주심가족 모두가 VIP를 품고 기도하고 섬기면서 영혼 구원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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