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는 2017년 10월 마지막주일에 개척예배를 드렸습니다. 금년 10월 27일이 2주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두 명에게 세례를 베푸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어 담임목사로서 진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감동을 계속 이어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던 분들이 주심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는 은혜를 누린다면 교회의 존재목적을 이루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월 27일, 교회설립 2주년 기념주일은 추수감사절과 종교개혁기념주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뜻깊은 날에 ‘온가족 한마음축제’를 열려고 합니다. 제가 새벽마다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 중에 믿지 않는 사람들, 낙심한 신자들, 교회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주심가족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주심가족들 중에 배우자, 자녀들이 교회출석하지 않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서로 다른 교회를 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온가족 한마음축제’ 때는 온가족이 한자리에서 예배드리고 또한 그동안 목장에서 품고 기도하던 VIP들을 모두 초청하여 함께 예배드렸으면 합니다. 그야말로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감사하는 축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행사 명칭도 목자목녀들에게 공모하여 정했습니다. ‘온가족 한마음 축제’가 한 달 후에 있습니다. 먼저 목장별로 목자목녀들이 목원들과 함께 초청대상자를 정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비신자들과 VIP들에게 말이나 문자를 통해서 초청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기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주심기도팀에서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목장모임 때나 모든 공예배때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주심교회 축제일입니다. 주심가족들이 기도하며 한마음으로 준비할 때 주심교회 탄생의 기쁨과 추수의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종교개혁을 통해 믿음으로 의인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온가족 한마음축제’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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