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모르면 일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지창조를 하신 하나님도 6일간 일하시고 하루는 쉬셨습니다. 성경에 ‘안식일’과 ‘안식년’ 그리고 ‘희년’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6일간 일한 사람은 하루를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도록 했으며, 6년간 경작한 땅을 7년째 되는 해에 경작하지 않는 안식년제도를 두었습니다. 희년은 이 안식년을 일곱 번 지내고 돌아오는 해로 추수를 목적으로 씨를 뿌리지 않으며, 노예 된 자를 해방하여 주고 가난 때문에 팔아버린 재산은 그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런 안식년 제도가 정착된 곳은 대학교 교수들의 사회입니다. 교수들이 새로운 학문을 습득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근본적인 취지입니다. 목사 안식년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