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물 훌륭한 이야기꾼인 앤소니 드 멜로 신부가 어느 피정 모임에서 했던 이야기입니다. 한 수도자가 마을을 지나는데 누군가가 기다렸다는 듯 달려와 넙죽 절하며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갖고 계신 것 중에 가장 값진 보물을 제게 주십시오.” “그게 무슨 소리요?” 물었더니 어젯밤 꿈에 .. 설교/예화 2016.10.25
창조성의 근원 자기 나라 글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는 공휴일을 가진 나라가 얼마나 될까. 혹자는 우리나라 한글날이 유일하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글들이 있어도 우리나라처럼 창제자가 분명하고 반포일까지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 설교/예화 2016.10.08
공공근로자의 대접을 받고 매년 5월에 저희 부부를 초청하여 식사대접을 하는 분이 있다. 아마도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섬기려는 마음인 듯하다. 6월이라 금년에는 늦었다며 미안해했다. 식사 대접을 받아도 넉넉한 분이면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의 대접을 받을 때면 죄송해서 몸 둘 바를 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6.10
"육체적 苦痛은 방아쇠… 최악 상황으로 모는 건 마음" "육체적 苦痛은 방아쇠… 최악 상황으로 모는 건 마음" [한 정신과 의사의 우울증 告白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임세원 성균관대 의대 교수] "'선생님은 이 병 잘 몰라요' 환자들이 호소하면 '내가 아는데 무슨 소리' 발끈… 겪어보니 그런 게 다 후회" "환자에게 쉽게 말했다 '더 이상 해.. 상담/상담 2016.05.30
민심 20대 총선이 끝났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선거였다. 여당은 공천문제로 민심의 흐름을 역행하더니 결국 참패를 당했다. 정당이든 개인이든 오만은 금물이다. 성경에도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다. 망하거나 넘어진 사람의 맨 앞에는 교만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4.14
자라·갭·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 40여곳에 의류 수출… 한세실업 김동녕 회장 [송혜진 기자의 느낌] 자라·갭·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 40여곳에 의류 수출… 한세실업 김동녕 회장 "1등 기업 보다는… 직원 월급 잘 주는 회사가 더 중요" "공장 돌리고, 투자도 해야하고…다른 데 돈 쓸일 더 많아 아직 건물 사들일 단계 아니다" 한세실업 김동녕(71) 회장 사무실엔 그 .. 자기계발/사람 2016.03.12
마음 지킴 치명적인 독을 품은 것일수록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에 좋은 송이버섯은 볼품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독버섯은 얼마나 예쁩니까. 우리를 죄로 유혹하는 마귀 역시 흉악한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마귀는 빛의 천사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을 감춥니다(고후 11:14). 그래서 사람들.. 설교/예화 2016.03.04
마음을 지배하는 법 나이 많은 인디언 추장이 손자에게 인간 내면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추장은 “사람의 마음에는 항상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다”고 했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이기적이고 죄의식이 가득해 열등감으로 거짓을 말하고 질투와 욕심으로 무장한 늑대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 설교/예화 2015.03.15
예수님을 품고 사는 새해 사람은 가슴속에 무엇을 품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가슴속에 문제를 품고 사는 사람은 늘 원망과 불평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땅을 쳐다보면서 한숨을 짓는다. 그러나 가슴속에 그리스도를 품고 사는 사람은 늘 감사가 끊이지 .. 설교/예화 2015.01.03
빈 지갑을 채워준 딸의 후원금 어머님 생신축하를 위해 가족들이 모였다. 청주에 사는 동생가정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맛나게 식사한 후 저녁 늦게 헤어졌다. 어린 딸도 함께 갔었다. 가족모임 때면 용돈 받는 재미가 쏠쏠한가보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자랑했다. 돈을 너무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 했다. 평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