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KDB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관람했다. 테니스동호인으로 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예선전은 야외코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복식경기가 박진감이 있었다. 스코어도 엎치락뒤치락하며 긴장감을 주었다. 2세트를 5..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9.17
삭발우정 2013년 6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 시(市) 엘카미노 크리크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들이 모두 머리를 삭발한 채 등교했다. 이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오랫동안 뇌종양을 앓아온 트래비스 셀린카(10)가 항암치료를 마치고 처음 등교하는 날이었다. 트레비스는 항암치료 때문에.. 설교/예화 2013.08.08
단 한 사람의 인정 어느 교수의 죽음을 시로 표현한 것을 읽었다. 그는 목숨을 끊기 전 새벽시간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어느 누구도 받지 않았다. 결국 세상과 이별을 고한 뒤에야 많은 친구들이 후회를 했다. 새벽 3시에 전화벨이 울리긴 했지만 귀찮아서 받지 않았던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전화.. 설교/예화 2013.08.08
류현진과 해밀턴 ‘타격 천재’로 불린 야구선수가 있었다. 그는 최고 계약금을 받고 탬파베이에 입단했다. 2001년 어느 날, 그는 어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을 타고 가다 마주오던 자동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허리를 크게 다쳤다. 야구선수에게 허리 부상은 곧 은퇴로 이어졌다. 여덟 번의 입원과 재.. 설교/예화 2013.04.25
기분 좋은 반전 지금보다 젊은 시절, 이마에 생긴 주름으로 신경이 쓰였던 때가 있었다. 밭이랑이 파진 듯 한 줄의 주름이 이마를 관통하고 있었다. 동생이 '주름아저씨'란 별명을 붙일 정도로 두드러졌다. 고민스러워 주름을 펴고 스카치테이프를 붙인 후 잠을 자기도 했다.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너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4.20
데뷔 50주년 맞은 '국민 성악가' 박인수 데뷔 50주년 맞은 '국민 성악가' 박인수 "사람이든 정치든 예술이든 권위주의가 몸에 붙는 순간 망해요" “진짜는 과녁, 10점짜리 흑점을 단박에 뚫어요. 심장 언저리까진 왔으나 주춤거리면 9점, 귀만 살짝 스치면 7점. 처음엔 확 끌리는데 금세 싫증이 나면 그것도 가짜예요. 음악과 정치, .. 자기계발/사람 2012.10.13
박지성선수를 세운 히딩크의 말 박지성은 국가대표 선발 당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예기치 않게 다리 부상까지 당한 그는 혼자 라커룸에 앉아 좌절감을 곱씹고 있었다. 히딩크 감독이 그런 박지성의 어깨를 두드리며 "너는 정신력이 출중하다. 그런 정신력이면 앞으로 뛰어난 선수가 .. 설교/예화 2012.06.03
내 인생의 길을 열어준 선생님의 말 한마디 유영재 프리랜서 아나운서 1977년 강원도 원주시의 한 중학교 2학년 영어수업 시간. 까까머리에 교복 입은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긴장된 눈빛이 교실에 자욱하다. 영어 수업이라는 무게만으로 교실은 전장(戰場)의 팽팽한 공포감마저 서려 있다. 매서운 눈매와 가차없는 처벌로 '악명(?)' .. 설교/예화 2012.05.11
아버지의 사랑-데렉 레드몬드 아내가 보내준 동영상을 보고 눈물지었다. 나는 아들에게 이런 아버지인지... 하나님 아버지는 부족한 아비인 나를 끝까지 사랑으로 격려하며 함께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시다. 설교/예화 2012.02.02
권금순 선생님 권금순 선생님 요즘 우리 사회에 엘리트는 많아도 리더는 적은 것 같다. 엘리트와 리더의 차이는 무엇인가? 엘리트는 자신을 성공시키는 사람이고, 리더는 다른 사람들을 성공시키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언어로 지적해 줌으로써,.. 설교/예화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