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은 피아노 금상 국제청소년예능연구회에서 주최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참가한 모든 사람이 수상하지만 지은이에게는 뜻깊은 상이다. 장차 아빠가 인도하는 예배에서 피아노반주를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피아노 반주하는 예배를 빨리 드려보고 싶다. 가정/삼남매 2013.12.14
고독死 2007년 전북 김제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는 경로당을 열고 '그룹 홈'이라고 이름 붙였다. 노인들이 모여 쉬거나 여가를 즐기던 마을회관을 홀로 사는 65세 이상 할머니들이 24시간 먹고 잘 수 있는 공동생활 시설로 바꿨다. 할머니들은 함께 밥 짓고 청소하고 운동하고 목욕했다. 고령화.. 가정/가정 2013.10.05
老부부 일흔세 살 남편은 25년 전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치매에 걸렸다. 부모 자식도 기억 못 하지만 딱 한 사람 아내만은 알아본다. 불편한 대로 걷고 밥 먹고 책 본다. 일흔두 살 아내가 하루도 빠짐없이 간병 일지를 쓰며 지성으로 수발한 덕분이다. 남편은 아내가 장 보러 간 사이 마루 걸레질.. 가정/가정 2013.10.05
바다와 초록물고기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배려까지 어느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였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하였습니다. 청년은 어느날부터 컴퓨터를 장만하고 도시에 사.. 가정/가정 2013.09.12
어느 둘째 며느리의 생활수기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 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 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 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이 대기.. 가정/가정 2013.09.12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용서해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남편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 부위를 찢.. 가정/가정 2013.09.12
나의 등 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 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 가정/가정 2013.09.12
실화 노부부 이야기 부부 금실이 좋기로 유명한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는 않지만 서로를 위해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부부를 보고 있으면 어느 사람이라도 행복을 느끼게 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더런 어느 날이었요. 그런 행복을 깨는 불행한 일이 생기고 말았어요. 바로 건강.. 가정/가정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