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은의 생일편지와 선물 막내딸 지은이가 정성껏 준비한 생일편지와 선물. 봉투 안에 만원권, 오천원권, 천원권, 500원 동전, 100원동전을 합쳐 26,000원이 들어 있었다. 군대에서 휴가나온 아들이 돈을 달라하여 만원을 꺼내주었단다. 실제로는 36,000원. 딸을 키운 보람이 있다. 가정/삼남매 2016.02.20
부부 갈라섰다고 애들까지 갈라놓진 마세요. 여섯 살 지은(가명)이가 스케치북에 그린 가족은 모두 7명이었다. 지금은 떨어져 사는 엄마와 엄마의 남자 친구, 함께 살고 있는 아빠와 새엄마, 할머니와 동생이 둥글게 서서 손을 잡고 있었다. 모두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지은이 부모는 1년 전 이혼했다. "지은이는 매주 한 번은 엄마.. 가정/가정 2015.11.11
작은 둥지 우리의 삶은 작은 둥지 안에 있습니다. 가정이란 둥지입니다. 그 둥지 안에 가족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언젠가는 새끼들이 모두 떠나갈 둥지입니다. 부모는 늙고 아프고 병들어서 건망증도 치매도 찾아옵니다. 자주 만나지 않으면 자식들이지만 잊어버립니다. 아.. 가정/가정 2015.07.25
배지은 어버이 날 선물 어버이 날에 배지은이 건네준 편지와 선물. 딸 키운 보람이 있다. 두 아들도 있는 형평 껏 최선을 다했다. 아이들로부터 부모로 대접받는 것은 행복하다. 가정/삼남매 2015.05.09
천국에 가신 외할아버지께 드리는 배지은 편지 2015/4/26 26일 새벽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쓴 지은이 편지. 입관할 때 지은이에게 읽으라고 했지만, 눈물을 닦느라 읽지 못하자 아내가 대신 읽으면서 모두가 함께 울었다. 이 편지를 잘 접어서 외할아버지 수의에 넣어드렸다. 가정/삼남매 2015.04.29
혼인율 역대 최저, "초혼연령 높아지고 황혼이혼늘고"…"경기 침체 탓" 사진=조선일보DB 혼인율 역대 최저, "초혼연령 높아지고 황혼이혼늘고"…"경기 침체 탓"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혼인 적령기 인구가 줄고, 경기가 나빠지면서 청년들 가운데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 가정/가정 2015.04.25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이다." - 장 자크 루소의《에밀》중에서 - * 자식 사랑. 무엇이든 넘치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배고픔과 궁핍의 경험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고마움과 소중.. 가정/가정 2015.03.17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 夫婦 관계의 큰 전환점 헌법재판소는 26일 간통죄에 대해 재판관 9명 중 7명의 찬성 의견으로 위헌(違憲)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간통죄는 이날 폐지됐다. 1953년 형법에 간통죄가 도입된 이후 62년 만이다. 위헌 결정으로 간통죄에 마지막 합헌 결정이 선고된 다음 날인 2008년 10월 31일 이후 간통 혐의로 수사나 재.. 가정/가정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