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의 옥중편지 교육 인도 최초의 수상 ‘네루’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아홉 번이나 감옥에 갇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아내마저 감옥에 끌려가자 집에는 13살 된 딸만 홀로 남게 되었고, 딸은 고아 아닌 고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혼자 된 딸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으로 2년 동안 편지를 썼습니다. 하루.. 가정/가정 2014.05.08
어머니 어머니 박옥랑 할머니.. 68세 된 장애인 딸을 50년간 돌본 "101살 엄마" 누워 있는 딸의 손을 주물러 주고 있다. "불쌍한 딸을 위해서라도 오래 살아야지, 내가 세상을 뜨면 딸 혼자서 어떻게 살겠나." 101세의 박옥랑 할머니 (朴玉郞. 광주시 북구 우산동 주공아파트) 자손들의 극진한 봉양을 .. 가정/가정 2014.03.29
아이는 풍선과 같다 아이는 풍선과 같다.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불거진다. 무엇을 잘 해내지 못한다고 스스로 인식하면 자신의 다른 강점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찾아지면 맹렬하게 파고든다. 자기의 존재를 드러내어 살아남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 가정/가정 2014.03.28
아버지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과 딸이 학교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한 유리로 되어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 가정/가정 2014.03.23
두 아들의 생일선물 두 아들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신발. 아들키운 보람을 느낀다. 선물보다 마음이 고맙다. 앞으로 더 큰 기쁨을 주는 두 아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가정/삼남매 2014.02.15
부부 대화 미당 서정주는 팔순 넘어 집에 스위스 목동이 부는 뿔피리를 갖다 뒀다. 10여 년 전 미당을 찾아가자 이층으로 안내했다.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미당이 "마실 거 드릴까" 묻더니 뿔피리를 집어들었다. 그가 "뿌웅~" 하고 힘껏 불자 아래층에서 방옥숙 여사가 올라왔다. "영감, .. 가정/가정 2013.12.26
배지은 피아노 금상 국제청소년예능연구회에서 주최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참가한 모든 사람이 수상하지만 지은이에게는 뜻깊은 상이다. 장차 아빠가 인도하는 예배에서 피아노반주를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피아노 반주하는 예배를 빨리 드려보고 싶다. 가정/삼남매 201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