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친구아버님이 소천했다는 연락을 받고 군산의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광주보병학교에서 한 내무반을 사용했고 자대배치를 받아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다가 함께 전역한 군대동기이다. 모진 훈련을 잘 견디어 냈던 역전의 용사들이다. 저녁 10시경에 출발하여 군산에 도착하여 보니 함께 군생활했던 친..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5.16
친구 어떤 목사님이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취미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친구들이 그리워지고 만나고 싶어지는 것은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일까? 신학교때 함께 기도하고 비전을 나누던 친구들을 만났다. 지방과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 많아 서울에 있는 친구들만 잠시 시간을 냈다. 7명이 점심시간을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5.01
나이가 들수록 오늘 검단산을 등산하면서 선배 목사님이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취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30년 이상의 목회경륜에서 우러나온 말씀이라 마음에 새겨본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3.19
시 "만리길 나서는 날" 만리길 나서는 날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 처자를 맡기며 마음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 자기계발/자기관리(리더십) 2007.02.15
추억과 비전을 나누며 쉬는 날에 친구목사들을 만났다. 거의 4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신학교때 세 명의 친구들이 삼우회를 만들어 중보기도하며 교제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전도사들이 모두 목사가 되었고 각자의 사역지에서 충성을 하다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두 명은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었지만 아직 한명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1.10
좋은 친구와의 만남 본문: 잠18: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옛날 그리스에 절친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중 한 친구가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잡혀가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형수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이 전해졌습니다. 곧 .. 설교/예화 2006.11.07
신학교 동기들을 만나고... 어제 신학교 동기들을 만났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랜시간 동안 함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 있는 친구들과 그 가족들이 모였는데 지방에 있는 친구들은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서울에 있는 친구들 중에는 한명만 빠지고 모두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비가 오는 아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11.07
이상한 세상 얼마전에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의 여자친구와 남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의 남편이 자기 남편의 남자친구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남편은 잘못했다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큰 소리치며 이혼해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11.03
추억 오늘 30년전의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했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내매에서 살다가 강원도 원주로 이사를 하여 헤어졌던 친구들을 카페를 통해 다시 만나 글을 남겼더니 연락이 왔다. 다시 어릴때의 추억의 세계로 돌아간듯 하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간직한 친구들을 만나 전화를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