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의 여자친구와 남편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의 남편이 자기 남편의 남자친구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남편은 잘못했다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큰 소리치며 이혼해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요지경의 세상인듯 하다.
삼류소설에나 나올 법한 아니 연애잡지에나 나올 이야기가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상식을 초월한 일들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겠는가?
남편과 아내를 믿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자식을 믿고 살겠는가?
친구를 믿고 살겠는가?
그러다 보면 주변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는 소리가 나올법하다.
이런 세상에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그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기에
상대방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며 살아야 크리스챤이 아닐까?
그러기에 시대가 암담해질수록 믿음의 사람들이 흔들리지 말고 더욱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빛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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