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쇼생크 탈출'처럼 손으로 뚫은 35m 터널 2차대전 때 리투아니아 유대인, 나치수용소 지하 석 달간 파내 리투아니아에서 발견된 지하터널 입구. 2차 대전 당시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들이 숟가락과 손으로 35m 지하 터널을 파 탈출에 성공했다. /PBS 홈페이지 2차 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들이 영화 '쇼생크 탈출'에 나온 .. 설교/예화 2016.07.01
빛과 그림자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했습니다. 사막은 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갈 길은 멀었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목이 마르고 지쳐서 죽을 지경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가보아야 하지 않겠니. 얼마 안 가서 사람이 .. 설교/예화 2016.04.07
골고다의 콘체르토 오스트리아의 폴 비트겐슈타인(1887∼1961)은 유명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오른팔을 잃고 포로로 고생하다 생환했습니다. 피아니스트가 오른팔을 잃었으니 절망적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두살 터울의 동생이 있었는데, 논리학과 언어철학의 대가인 루드비히 비.. 설교/예화 2016.04.02
짜릿한 역전승 어제 야구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의 준결승전이 있었다. 8회까지 한국선수들은 일본 투수 오타니선수에게 고전하며 1점도 얻지 못했다. 무려 11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1차전에 이어 영봉패를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매스컴이 표현하듯이 도쿄대첩이 일어났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1.20
절망은 없다 선교사 에드워드 킴볼은 미국 보스턴 마운트버논교회에서 젊은 시절의 무디를 가르쳤던 주일학교 교사였다. 자신의 반에서 무디를 본 킴볼은 그 인상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담당했던 주일학교 반에 무디가 들어왔을 때 그의 심령이 그렇게 어두워 보일.. 설교/예화 2015.07.31
소울 서퍼 서핑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꼬마 아가씨가 있다. 열네 살에 세계월드컵에 입상해 미래가 보장된 삶을 살던 어느 날 그에게 갑자기 고난이 밀려왔다. 서핑 연습 중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의 거친 공격을 받은 것이다. 그는 팔 하나를 잃었고 혈액의 60%가 빠져나갔다. 목숨만 겨우 건진 그는 .. 설교/예화 2015.07.09
희망이 있습니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발령을 받은 아버지를 따라 이주했던 그는 해양학자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 서울대에 입학해 해양지질학을 전공합니다. 이후 국비유학생으로 미국 MIT에서 지구과학 박사학위.. 설교/예화 2015.01.08
희망이 없습니까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작가 윌리엄 시드니 포터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은행에서 재직할 때 계산 실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횡령죄로 징역형 5년을 선고받은 그는 교도소 내 야간 약국에서 일하면서 단편소설을 출간했습니다. 그중 ‘마지막 잎새’는 독자들의 큰 사랑을 .. 설교/예화 2015.01.03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1870년 프로이센과 프랑스의 전쟁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군에 지원 입대한 기 드 모파상은 전쟁 후 심한 염전(厭戰) 사상에 사로잡혔습니다. 이것은 그가 문학 지망의 결의를 굳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의 단편소설 ‘진주 목걸이’는 허영에 들뜬 현대인들에게 따끔한 교훈을 줍.. 설교/예화 2014.10.15
미우라 아야코(三浦凌子)와 빙점(氷點) 북해도를 여행하다가 아사히카와(旭川)에 있는 미우라 아야코의 문학기념관을 찾았습니다. 그분을 기려 만들었다는 수목원은 세계 각처에서 기증받은 나무들이 아름드리 자라 숲을 이루었고, 밟을수록 정감이 가는 나무깎이 부스러기로 만든 오솔길은 나그네의 쉼터가 되어있었습니다... 설교/예화 201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