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의 공동체이고 가장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을 지내고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둘이 하나 되는 의미로 21일을 정한 줄로 압니다. 주심교회를 개척하고 처음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와 둘이서 했습니다. 모든 걸 공유하며 함께 목회하는 목회동역자가 되었고, 지금도 아내는 저의 분신처럼 돕습니다. 기도, 심방, 예배 안내, 피아노 반주, 삶공부 인도, 청소, 주방 봉사, 미화부 협조, 성찬식 준비와 정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별로 드러나지 않는 일들을 합니다. 특히 가정교회에서는 아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기에 가정과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건강이 염려될 때도 있습니다.주심가족이니 아내와 만나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