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억원 기부한 77세 총각 할아버지의 방에 가보니 5년간 38명에 장학금, 민정기씨 자신을 위해서는 돈 안 써… 입고 있는 옷·세탁기도 주민센터 직원들이 사 줘 "사회에 모두 환원하고 가라는 아버님 말씀에 따를 뿐" 서울 종로구 필운동 골목길에 들어서자 나무 대문이 두꺼운 구옥(舊屋)이 나왔다. 집 마당엔 낙엽과 쓰레기가 널브러져 .. 교회본질/봉사(섬김) 2012.12.24
기부왕의 기부철학 평양 출신 강태원은 6·25 후 서울 동대문 포목상과 시내버스 운수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오남매는 아버지가 부자인 줄 모르고 자랐다. 강태원은 한겨울 한밤중에만 잠깐 보일러를 돌려 온 식구가 외투를 입고 자야 했다. 하수구에 5원 동전이 빠지자 토관을 들어내고 맨홀까지 들.. 상담/행복과 희망 2012.05.12
한 마음 한 국민 에콰도르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국민들의 ‘천사’로 불린다. 사회적 기반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에콰도르에서 축구로 많은 돈을 번 선수들이 그 돈을 환원하여 학교와 병원 같은 사회시설물들을 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라 르쿠스라는 선수는 영국에서 뛰면서 10년 넘게 번 돈을 모.. 설교/예화 2012.04.25
염소 할머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안'이 복권에 당첨돼 미국에 간다. 그는 억만장자 워런 버핏을 만나 당첨금을 모두 낸다. 버핏은 자기와 식사를 함께할 기회를 경매에 붙여 낙찰된 사람에게 투자 비법을 알려준 뒤 받은 돈을 기부해왔다. 그런데 청년 '안'은 "나는 투자에 관심이 없다"며 .. 교회본질/봉사(섬김) 2012.03.06
구세군에 2억 내민 노부부 90대 노부부가 20일 낮 서울 충정로 구세군 빌딩을 찾아와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명동 자선냄비에 익명의 노신사가 넣고 간 1억1000만원의 '자선냄비 개인 기부 최고액' 기록이 16일 만에 경신된 것이다. 20일 부인(86)과 함께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실을 찾은 할아버지(91)가 내민 봉투에..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12.21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 5024만2100원 놓여… 12년 동안 한해도 안걸러매년 연말 남몰래 동사무소 앞에 성금을 놓고 간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따르면 40대로 짐작되는 한 남성이 20일 낮 12시 5분쯤 전화를 걸어와 "동사..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12.21
6·25참전 스웨덴 간호사, 한국대학 25억원 기부 요나손 할머니 평생 모은 돈, 스웨덴공대·카이스트에 전달 절약하며 평생 모은 재산 가운데 25억원을 한국 대학을 위해 기부한, 6·25 참전 간호사 출신 스웨덴인 셰르스틴 요나손(앉은 이) 할머니와 남편 루네 요나손. /정재욱 사진가 "청자 그릇 색이 참 곱네요." 19일 스웨덴 수도..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12.21
의료선교사 설대위 “그럼, 한국 환자는 누가 돌보나요?” 물은 미국 의료선교사 薛大偉(설대위) 서른 살 때 한국 와서 구강암수술 '코만도'등 36년간 외과수술 전파 은퇴후 미국 돌아간 뒤 20억 최신 암치료기 예수 병원에 보내주고 자신은 응급실당직으로 근근이 생계 꾸려 병원에서 하는 암(癌)수술 중에 '.. 목회관련자료/기독교인물 2011.04.12
30년간 온몸 굳은 남자의 手足이 된 '천사' 목만 살짝 돌릴 수 있는 남편 돌보는 이금안씨 81년 라디오 통해 사연 듣고 서울서 군산으로 찾아가 수발 3일간 간호 뒤 떠나려 하자 "당신만 있으면 살 수 있어…" 애절한 호소에 함께 살게 돼 82년 기도원서 결혼식 올려"이 사람 나 아니었으면 평생 결혼도 못했을걸."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설교/예화 2011.01.08
'여생 무료진료' 선언 원주 강대형 원장 "그동안 받아온 것 되돌려 주려고 시작" '여생 무료진료' 선언 원주 강대형 원장 김 추기경·법정 영향 받아 "무료 진료 권할 순 없지만 나 같은 후배 많이 나왔으면""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찾아오시는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겠습니다." 고희(古稀)를 넘긴 의사가 올해부터 모든 환자에게 무료 진료를 선..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