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룸메이트 최근 손봉호 박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손 박사님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62년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유학했습니다.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2명이 사용하는 방이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온 친구가 룸메이트였습니다. 방에는 책상 2개가 있었는데 .. 설교/예화 2017.02.21
충만한 내 기쁨 의좋은 형제가 농사 지어 가을에 추수를 하고난 후 각자의 낟가리를 쌓았습니다. 두 형제의 낟가리 양은 비슷했습니다. 형은 ‘동생이 이제 막 분가를 하여 형편이 어려울 것’이라 여겨 밤에 몰래 동생의 낟가리에 볏단을 옮깁니다. 동생은 ‘형님은 식구도 많고 부모님의 차례도 지내.. 설교/예화 2017.02.06
기분 좋은 대접 오늘 둘째 아들이 치루수술을 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며칠 고생해야 한다. 나도 치루수술 했던 경험이 있다. 좋은 것만 닮지 그런 것 까지 닮는 건지. 드러내놓고 입원한다고 말할 수도 없는 부위라 창피하다. 아들 역시도 자기 수술한 것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12.22
다른 사람을 배려한 반 세겔(마 17:22~27) 다른 사람을 배려한 반 세겔 2016년 11월 03일 목요일 QT 마태복음 17:22~27 ♡내용관찰 1. 성전세를 내는 의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어떤 비유로 가르치십니까?(25~26절) 2. 예수님께서 반 세겔을 내기 위해 베드로에게 시키신 일은 무엇입니까?(27절) ♡연구와 묵상 3. 예수님께서 성전을 위한 반 .. 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2016.11.03
‘틀린 사람’ 아닌 ‘다른 사람’ 제임스 휘슬러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휘슬러의 화실에 미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유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놀러 왔습니다. 휘슬러와 트웨인은 친구사이였습니다. 휘슬러는 트웨인에게 차를 대접하기 위해 화실 한편에 있는 스토브에 주전자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 설교/예화 2016.10.12
오해 어느 목사님이 교도소에 수감된 청년을 위문하러 갔습니다. 그는 자동차 절도혐의로 복역 중이었지요. “힘들지? 조금만 참아라. 자네 나오면 내가 힘껏 도와줄게.” 그러자 자동차 절도범이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런 소리 마세요. 도와주다니요? 자동차를 훔치는 일이 얼.. 설교/예화 2016.07.30
말의 힘 월남전이 끝나갈 무렵,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이 귀국 즉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며 어머니는 울먹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문제가 있어요. 지금 제 옆에는.. 설교/예화 2016.03.12
사람을 얻는 비밀 기원전 559∼530년 페르시아 제국의 부흥을 이끈 키루스 2세(구약성경에서 고레스 왕이라고 불리는 인물)는 자국민뿐 아니라 식민지 사람들에게서도 존경받는 군주였습니다. 페르시아인들은 키루스를 자신들의 아버지라 불렀다고 합니다. 후일 페르시아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도 그의 .. 설교/예화 2016.01.02
학부모 기도회 오늘 둘째 아들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안수기도를 하고 아침에 시험장까지 데려다주었다. 돌아올 때는 도로가 붐볐다. 일 년 동안 재수생활을 견뎌준 아들이 대견했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하나님께 맡겨야 홀가분하다. 사람이 하나님의 영역까지 침범하기 때문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1.12
비행청소년들의 ‘호통 대장’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 비행 아이들요? 사랑·신앙만이 바꿉니다…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판사 천종호 판사는 “우리 사회가 보호소년들의 아픔엔 공감하면서도 정작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부담스러워하죠. 심지어 교회도요”라고 말했다. 출판사 우리학교 제공 소년원 특강을 마친 천 판사가 아이들과 이.. 목회관련자료/기독교인물 2015.08.29